2019년 10월21일(월)~22일(화)까지 양일간 감리교신학대학교 서울남연회 동문회(회장 곽주환 목사)에서는 동문 가족 수련회를 속초 더클래스300호텔에서 동문 가족 2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개회예배 이후 진행된 트롯트 찬양 사역을 하는 동문 구자억 목사를 초대하여 찬양을 통해 공감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선후배가 서로 어우러지는 시간이 되었으며 동기별, 지방별 소모임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었다. 마지막 폐회예배 때는 함께 동반한 초등학생이상의 자녀들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하고, 곽주환 회장의 부탁으로 서울남연회 전 현직 감독과 전 동문회장(이홍규 목사), 곽주환 목사가 자녀들을 위해 축복기도를 하며 목회자 자녀들에게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갔었고 참석한 모두가 뜨거운 기도로 하나님께 아뢰었다.
아울러 참여한 비전교회 동문을 위해서는 사랑을 담아 준비한 선교비를 전달하여 격려하였다. 또한 행사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행운권 추첨도 있었는데, 크고 작은 선물을 받으면서 행복한 시간이었고, 처음 참여하게 된 목회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선배들과 더 가까워지고 따뜻한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그동안 선배들에게 속사정도 말 못하고 있었던 모습이 후회된다고 하며 소감을 말하기도 하였다.
편안한 호텔에서의 잠자리와 짜임새 있게 진행된 힐링 프로그램과 자녀들을 데리고 온 사모님들을 위해서 키즈 존을 운영하여 사모님들에게 약간의 자유로운 시간으로 휴식을 선사하는 시간이었다. 모든 모임이 마치고 22일 오후에는 지방, 동기별로 모임을 또 갖으면서 헤어짐을 아쉬워 하며 발걸음을 서울로 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