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웨슬리전도단(위원장 김양묵 장로)은 7.16(화)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웨슬리전도단 30주년 기념 30년사 “나를 보내소서!” 출판 감사예배를 제1부 감사예배, 2부 웨슬리전도단 30년사 출판 및 세미나로 구분하여 진행하였다.
제1부 감사예배는 김양묵 장로(웨슬리전도단 위원장)가 사회, 유재성 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가 대표기도, 고명학 권사(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가 성경봉독, 단우물 찬양단(서울연회 성동광진지방 꽃재교회)의 특송(제목 : 죄짐 맡은 우리 구주), 전명구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이 설교, 김종훈 목사(전 서울연회 감독)와 백삼현 장로(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가 웨슬리전도단 30년사 “나를 보내소서!” 출판을 축하였으며, 정진권 목사(감리교신학대학교 총동문회 회장)가 축도하였다.
전명구 감독회장은 행8:4-13을 통하여 “성공적인 전도자”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였다. 전도는 믿는 자의 사명으로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으로 신앙 간증이다. 전도는 성령님의 내주 내지는 충만과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가능하다. 날 주 앞에서 쫓지 마시며 내게서 성령을 거두지 마소서! 구원의 기쁨을 내게 회복시켜 주소서 내게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날 붙드소서! 그리하면 내가 죄인에게 주의 도를 가르치리니 주님께 죄인이 돌아오리라.(시51:11-13)라고 다윗이 노래하였듯이 전도는 첫째로 성령이 충만하여야 가능하다. 둘째로 언행일치로 인한 신뢰가 구축되어야 가능함을 깊이 깨닫고 웨슬리전도단의 임원 모두가 전도보다 가치 있고 보람 있으며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는 일은 없음을 좌우명으로 삼아 영원구원과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를 축원하였다.
제2부 웨슬리전도단 30년사 출판 및 세미나는 염영식 장로(제2대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저자 성백걸 교수(백석대학교)소개에 이어 조경렬 목사(중부연회 연희교회 담임)의 서평, 장성배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 교무처장)의 웨슬리전도단 30년의 의미 및 향후 과제에 대한 세미나가 있었다.
성백걸 교수(백석대학교)는 첫째로, 웨슬리전도단 30년(1989-2019)사는 믿음과 자유의 역사학의 수고가 담긴 결실이 되기를 원했다. 둘째로, 사랑과 화해의 역사학이 숨 쉬고 있는 복음의 역사책이 되기를 원했다. 셋째로, 소망과 평화의 역사학이 살아서 고요하게 역동하는 희망의 역사책이 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기술하였다고 밝혔다.
조경렬 목사(중부연회 연희교회 담임)는“나를 보내소서!”의 웨슬리전도단 30년(1989-2019)사는 제1편 하나님의 꿈(한국감리교회의 새 부흥, 청장년신앙운동), 제2편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북방에 부는 성령의 바람), 제3편 하나님의 은혜(북방복음화를 위한 목회자 교육과 웨슬리전도단), 제4편 부스러기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이 방대한 자료를 제공하여 준 분 들과 잘 정리하여 한 권의 책으로 탄생시켜 주신 저자 성백걸 교수님께 찬사를 보냅니다. 웨슬리전도단 30년(1989-2019)사 “나를 보내소서!” 서는 단순한 역사책이 아닌 신앙의 간증으로 승화된 하나님의 역사임을 나타낸 점을 높이 평가하다. 다만 이 자료가 하나님의 사역에 유용하게 쓰임 받기를 원하지만 혹여 북방의 전도운동에 방해요소로 작용될까 염려부분이 있다고 하며 이 책이 또 다른 30년을 이끌어 가는 동력이 되어 주기를 소망한다고 서평 했다.
장성배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 교무처장)는 “새로운 출발선에서 웨슬리전도단 30년, 그 이후를 바라보며” 란 주제를 가지고 10가지 제안으로 세미나 발제를 하였다.
①지금까지의 활동을 지속, 발전시키려는 기도와 노력이 필요하다.
②리더쉽의 이양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결단해야 한다.
③현 1세대 리더들은 감리교 전체의 선교 동력 화에 힘써야 한다.
④글로벌 목회 최고 지도자 과정보다 더 높은 차원의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
⑤국내 외국인들의 선교도 필요하다.
⑥전문인 선교로의 새로운 도약이 필요하다.
⑦비즈니스 선교를 향하여 나아가야 한다.
⑧시니어 선교사 전략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⑨이를 위한 공식적인 선교훈련이 필요하다.
⑩전문적인 선교, 비즈니스 선교, 시니어 선교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