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 M. Div 총동문회(회장: 김종구 목사, 세신교회)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기적의 교회와 샬롬호텔에서 총동문회 목회세미나를 가졌다.
전국에서 현직 목회자 79명을 비롯하여 총 134명이 모인 이번 목회세미나는 기적의 교회 정성학 목사가 개회예배에 설교를 하고 조성종 목사(상계경신교회)가 폐회예배 설교를 했다.
특히 이번 모임에서는 지난 4월 연회에서 감리사가 된 16지방 감리사에게 축하패를 전달하고 축하했으며, 김동환 목사(웨슬리연구원원장)가 세미나를 진행했다. 김동환 목사는 강연에서 웨슬리의 신학과 신앙은 "하늘가는 길"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며, 이 하늘가는 길에 칭의, 성화, 완전이 다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모든 내용은 표준설교에 다 나와 있으며, 44개의 설교를 숙독하고 이해하고 자기의 신학으로 만들어 목회할 때 감리교는 새롭게 변할 수 있다고 희망을 전했다.
한편, 이번 목회세미나에서는 감신 M. Div 동문들이 교단 내에서의 위상을 높이고 교단을 갱신하는데 헌신하자고 다짐했으며, 감리교신학대학교와 교단의 정상화를 위해 함께 마음을 모으고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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