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사순절 금식기도 헌금으로 빛을 선물
해마다 사순절 금식기도 헌금으로 빛을 선물
  • 조정진
  • 승인 2019.04.17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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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제일교회 각막이식 수술비 전달식 사진(가운데 이용호 목사(화천제일교회 담임), 오른쪽 함영석목사(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서울연회 사무국장)

2014년부터 올해 까지 6년간 매년 1명의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는 예수마을교회는 전교인이 하루 한끼 금식기도헌금 운동을 통해 지금까지 7명의 시각장애인의 각막이식 수술비를 후원하였다.

예수마을교회 고현석 담임목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일은 교회의 본질이다”며 “사랑의 믿음은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믿음데로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고 밝히고 “전교인의 금식기도 헌금이 모여 생명나눔의 사랑을 이루게 되었다”며 “모든 감사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전달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안중 선한목자교회에서도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를 전달해왔다. 안중 선한목자교회는 2015년부터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올 해에도 어김없이 종려주일을 맞이하여 각막이식 수술비를 후원하였다. 이날 주일예배에서 박종운 담임목사는 “사순절 기간 전교인이 금식헌금에 동참하여 모아진 후원금이라 더욱 특별하다” 며 “사랑의 실천을 통해 세상 사람들이 더 많은 사랑의 빛을 보고 하나님의 사랑을 더 알아가는 복된 은혜가 있기를 소망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강원도 화천제일교회가 창립110주년을 기념하여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를 후원하였으며, 화천제일교회 이용호담임목사는 “교회창립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계획하였으며, 특별히 사순절 기간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이 사랑의 빛으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후 각막기증 및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문의 : 빛의 전화 1588-0692

안중 선한목자교회 각막이식 수술비 전달식 사진(왼쪽 임석구 목사, 오른쪽 박종운 목사)
예수마을교회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금 전달식 사진(왼쪽 고현석 목사, 오른쪽 조정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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