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 제23대 총동문회 출범
감리교신학대학교 제23대 총동문회 출범
  • 송양현
  • 승인 2018.11.2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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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 총동문회는 26일 오전 11시 감신대 백주년 기념관 소예배실에서 제23대 총동문회 출범예배 및 확대임원회를 개최했다.

감리교신학대학교 제23대 총동문회 출범식
감리교신학대학교 제23대 총동문회 출범식

총무 김광년 목사(총무)의 사회와 회장 정진권 목사의 설교, 추연호 목사의 축도로 출범예배를 드렸다. 정 목사는 배제와 갈등과 소외의 역사속에서 북한선교의 문이 열릴 날이 왔다며 북한목회학과 설립, 북산선교 강좌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포용과 상생의 감신대가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개회 예배 후 출범식에서는 박이섭 목사의 권면, 남문희 목사의 격려사, 황문찬 목사의 축사, 김진두 총장의 축하인사가 있었다. 남문희 목사는 어머니 감신이라고 하는데, 총동문회는 친정어머니의 품과 같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진권 회장이 동문들이 어려울 때마다 친정어머니처럼 총동문회장 품에서 쉴 수 있도록 활성화되고 한마음 한뜻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문찬 이사장도 생각이 다르고 입장이 다를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하고 더불어 살기를 마음에 새기면서 배려하는 동문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열림 36대 총학생회장은 재학생과 선배동문들이 함께 하면서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며 총동문회에 부탁을 했다.

한편, 정진권 목사는 총동문회장 취임사에서 세 발로 서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며 학교, 이사회, 동문회가 세 기둥으로써 교수들이 외압 받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의 욕구가 있고 교수들의 욕구가 있고 동문들의 욕구가 있는데 그 욕구를 친정어머니처럼 잘 듣고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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