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해군기지 반대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해군기지 반대
  • KMC뉴스
  • 승인 2011.09.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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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지도자들은 해군기지건설계획에 반대하는 한국교회의 입장을 지지합니다.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지도자들은

해군기지건설계획에 반대하는 한국교회의 입장을 지지합니다.

 

2011년 9월 8-10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실행위원회는 해군기지건설에 반대하는 한국교회를 지지하기 위해 한국의 제주도를 방문했던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대표들이 발표한 성명서를 다시금 재확인했습니다.

우리는 해군기지건설이 한반도 평화와 인간 안보에 잠재적 위협을 가하고, 더 나아가 그 지역에서의 경쟁력 다툼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반대합니다. 해군기지건설은 또한 농어민들의 생계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UNESCO이 세계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한 곳도 파괴합니다. 우리는 강정마을 주민들의 반대의견이 받아들여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해군기지건설 반대를 강력히 지지하는 자들을 체포하고 구금한다는 소식에 경악과 개탄을 금치 못합니다. 우리는 그들이, 특별히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목사인 송영섭 목사가 조속히 풀려나야 한다는 외침에 함께 합니다.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는 한국교회의 입장을 지지하며, 회원교회들과 함께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연대할 것입니다.

우리 실행위원들은 아시아기독교협의회를 대신하여 기도하며, 한국교회를 지지하고 연대하며, 모든 아시아교회들도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할 것입니다.

 

아시아기독교협의회

총무 헨리에트 후타바라 레방

아시아기독교협의회(이하 CCA)는 몽골에서 뉴질랜드까지, 중동에서 일본까지 21개 국가의 17개 각 나라의 교회협의회(NCC)와 100여개 개신교 교단이 회원으로 가입되어있는 아시아 개신교를 대표하는 연합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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