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자유 억압하는 국방부를 규탄한다!!!
종교자유 억압하는 국방부를 규탄한다!!!
  • KMC뉴스
  • 승인 2011.09.0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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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두복 집사 탄압 국방부 장관에게 보내는 항의서한>

종교자유 억압하는 국방부를 규탄한다!!!

양심과 신앙의 자유 억압하는국가보안법 즉각 폐지하라!!!


<설두복 집사 탄압 국방부 장관에게 보내는 항의서한>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향린교회 (담임목사 조헌정)은 지난 8월28일 국방부 앞에서 향린교회 집사이자 한미연합사에서 근무하는 설두복 씨에의 신앙 활동에 대해 국가보안법이라는 잣대를 들이대며 탄압하는 이명박 정부와 국방부에 대해 엄중한 경고와 항의를 하기 위해 거리기도회를 개최하였다.

설두복씨는 지난 19일 아침 기무사로부터 국가보안법 위반에 대한 피의자로 압수수색을 당한 후 3차 조사를 마친 상태이다. 현재까지 그들이 문제를 삼았던 내용은, 향린교회에 등록했을 당시 제출하였던 자기 소개서, 향린교회 선교부와 한국기독교장로회에서 통일선교 활동으로 진행했던 평화협정 실현 서명, 평택 대추리에서의 현장예배 참여 등으로 이는 헌법 제20조에 명시되어 있는 종교의 자유를 국가보안법으로 억압하는 어처구니 없는 처사이다.

대한민국 시민이자, 기독교를 믿는 종교인에 대해 신앙의 자유, 양심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탄압하는 국방부를 향린교회 교인들은 규탄하는 기도회에서 국방장관에게 보내는 항의서를 발표하였다. 이미 향린교회 교우들은 8월23일부터 국방부 정문 앞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1인 시위를 전개하고 있으며 이는 설두복씨에 대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철회하는 그 날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헌편, 설두복 씨에 대한 조사는 3차 조사후 발견된 급작스런 뇌동맥 이상으로 수술을 앞두고 있어서 중단된 상태이다.

▶ 문의 : 임보라 목사 (향린교회 부목사, 사회부/선교부 담당 / ☎010-9053-2056)

 

2011년8월30일


한국기독교장로회 향린교회 (담임목사 조헌정, 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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