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감리교 희망열차
2015 감리교 희망열차
  • 조정진
  • 승인 2015.01.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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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환아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80여명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에서는 “을미년 새해를 맞아 지난 16일(금) 오전10시 용산역을 출발하는 춘천행 ITX열차를 타고 ‘2015년 감리교회 희망열차'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2015 감리교회 희망열차 여행은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이 주최하고 여선교회 중부연회연합회(차경희 회장), 로고스교회(담임 전준구목사), 참평안감리교회(담임 현혜광목사), 부천 세광감리교회(담임 정중섭목사), 성천감리교회(담임 김인종목사), 청학감리교회(담임 황규천목사) 에서 지난해 성탄헌금 및 기관후원을 통해 희망열차 여행을 추진하게되었다.

이번 '감리교회 희망열차' 여행에는 경기도 부천의 '새소망의 집' 원생들을 비롯하여 국립암센터와 아주대병원 소아암환아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용산역에서 춘천까지 ITX를 타고 출발하는 기차여행과 눈썰매장 이용 및 옥광산 체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백혈병진단으로 국립암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완치되어 이날 희망열차여행에 참가한 초등학생 김예원양의 어머니 김영자씨는 “지금까지 한 번도 이렇게 외출을 해 본 적이 없었으며, 집에만 있으니까 답답하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이렇게 감리교회의 후원으로 기차여행과 눈썰매장을 오게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감리교회 ‘사랑의 희망열차’여행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16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감리교회의 성탄헌금 후원을 통해 경인지역의 보육시설아동을 비롯하여 백혈병소아암환아와 서울대병원 소아신장병환아 및 가족들을 위해 정동진 해돋이 희망열차 여행을 다녀왔으며, 백혈병으로 아들을 잃은 탤런트 김명국 집사와 선로변에 떨어진 어린이를 구하다 자신의 두다리가 절단된 ‘아름다운 철도원’ 김행균 역곡역장이 함께 참여하여 8년째 추진해오고 있다.

*문의 :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1588-0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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