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카페 파구스를 통해 2천만원 전달
공익카페 파구스를 통해 2천만원 전달
  • 조정진
  • 승인 2014.06.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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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감리교회 몽골과 캄보디아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 전달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 22일 주일오후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안양감리교회(담임목사 임용택)에서 의료 환경과 시설이 열악한 몽골과 캄보디아 시각장애인에게 각막이식수술비 2천만원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양감리교회는 부활절을 맞아 전교인을 대상으로 장기기증희망등록 서약식을 전개하면서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각막만 이식받으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몽골과 캄보디아 등 해외 시각장애인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되면서 안양 월드휴먼브릿지에서 운영하는 공익카페 파구스의 수익금 가운데 2천만원을 각막이식수술비로 지원키로 결정하였다.

안양감리교회로부터 각막이식수술비 후원이 결정되면서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사회사업실에서는 각막이식수술을 위해 환자의 입국과 의료지원을 추진하였으며, 지난 4월 몽골 시각장애인 돌고르마(여,54세)씨가 각막이식수술을 받고 시력을 회복한데이어 5월에는 캄보디아인 훈 부티니(남, 45세)씨가 춘천성심병원 안과전문의 황호식교수로부터 각막이식수술을 받아 시력을 회복하였다.

백혈병으로 조혈모세포(골수)이식수술을 받아야만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환자에게 2005년 12월 조혈모세포(골수)기증을 통해 한 생명을 살리고 생명나눔을 실천한 안양감리교회 임용택 담임목사는 "빛을 들고 세상으로(사60:1) 라는 표어와 생명을 살리는 건강한 공동체를 추구하는 안양감리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으며, 특별히 지난 4월 20일 부활절예배에서 전교인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서약식을 전개하여 1,100명이 사후 각막과 뇌사시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하였다.

문의 :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1588-0692 / 상임이사 조정진목사 (010-3899-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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