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레스토랑, 예비사회적기업
다문화 레스토랑, 예비사회적기업
  • 김봉구
  • 승인 2014.04.16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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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주년 맞는 다문화 레스토랑 I’mAsia

결혼이주여성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창업한 다문화 레스토랑 I’mAsia가 창립 2주년을 맞았습니다.

7명의 이주여성들이 10개국 20가지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하는 이주여성들의 만족도가 높고, 경제력 향상으로 자녀들 교육에 더 많은 재원을 투자하게 되었고, 전원이 고국 친정집을 다녀왔고, 베트남 출신 셰프는 그동안 모은 돈으로 고향에 있는 가족들을 위해 집을 짓고 있고, 캄보디아 출신 셰프는 고향에 있는 동생에게 핸드폰 가게를 차려 주었고, 중국 출신 셰프는 중국에 있는 큰 딸 대학 학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취업과 창업 장벽이 높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I’mAsia는 새로운 기회이자 꿈의 일터가 되었습니다. I’mAsia는 더 많은 이주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분점을 준비하며 분점에 취업을 희망하는 이주여성 10명이 현재 요리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수많은 타 지역에서 이주여성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많았고, 타 지역에도 I’mAsia와 같은 이주여성 일자리 창출 기업이 많이 생겨나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에 다문화식당이 필요한 이유는 이 공간이 어린이들이나 학생들에게 다문화체험을 통한 글로벌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기도하기 때문입니다.

김선주 대표는 ‘더 많은 결혼이주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분점 개점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대표 김선주 010-4103-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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