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목)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도서관인 ‘건강보험 ZONE 18호점’이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관장 김봉구)의 다문화어린이도서관에 설치되어 재개관식을 했다.

다문화어린이도서관은 2010년부터 시민들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8개국 7,000여권의 장서를 마련하고 다문화가정 자녀의 정서함양 및 언어·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운영중인 도서관이다. 이번 재개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마음 놓고 독서와 공부를 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인 ‘건강보험 ZONE’으로 새롭게 리모델링을 했다.

이날 재개관식에 참여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향후 건강보험 ZONE을 활용하여 다문화가정을 위한 평생교육 종합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복지관 김봉구 관장은 "다문화도서관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꿈의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