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감리교회에서 전교인을 대상으로 전개되는 장기기증서약식에는 선천성 녹내장으로 실제 각막이식을 대기중인 시각장애인 위장열(29세)씨가 참석한 가운데 500여명의 성도들을 대상으로 서약식을 개최하여 250여명이사후 각막기증과 뇌사시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하였으며, 이날 드려진 부활절 헌금 전액을 위장열씨를 포함한 시각장애인 4명(1,200만원)의 각막이식수술비로 전달하였다.
한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은 부활절을 앞두고 사순절 및 고난주간동안 평촌감리교회를 비롯하여 화성 하늘교회(담임목사 박성민), 부천 꿈마을엘림교회(담임목사 김영대), 인천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김명완) 등 에서는 이번 부활절 헌금 전액이 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성도들과 함께 뜻을 모았으며, 각막이식만 받으면 앞을 볼 수 있는 1,500여명의 각막이식대기자가운데 10명의 시각장애인에게 각막이식수술비 3천만원(1인당 300만원)과 소아암환아의 치료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부활절을 앞두고 지난 2월 13일 성회수요일에 '한국교회 사순절 생명나눔선포식'을 개최한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목사는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마5장)는 성경말씀처럼 예수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진정한 의미로써의 부활절이 되길 희망하며, 기독교인들만의 기념일이 아닌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들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빛'과 '생명'을 나누는 뜻 깊은 부활절이 되길 희망하여 이번 행사를 추진하였다"고 말하였다.
※문 의 : 사단법인 생명을나누는사람들 1588-0692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 HP: 010-3899-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