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학교 고난주간 맞아
인덕대학교 고난주간 맞아
  • 조정진
  • 승인 2013.03.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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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3천명대상 장기기증서약식 전개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부활절을 앞둔 고난주간을 맞아 3월 26일(화) 서울시 노원구에 월계동에 위치한 인덕대학교에서 교목실주관으로 드려진 채플에서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서약식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은 2013년도 1학기가 시작하기전 기독교계통 대학마다 채플과 관련하여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나눔운동의 활성화를 모색하기위한 보건복지부 협조공문을 전달하여 인덕대학교에 입학한 1학년 신입생 3천여명을 대상으로 부활절을 1주 앞둔 고난주간에 장기기증서약식을 추진하게되었다.

이날,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2시와 3시 그리고 야간 7시 채플에 참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가 '강도만난자의 이웃'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말씀을 전한뒤 장기기증 홍보동영상을 시청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채플에 참석한 1학년 신입생가운데 125명이 사후 각막기증과 뇌사시 장기기증서약에 참여하였다.

특별히 이번 고난주간에 헌혈과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나눔캠페인을 계획하여 전개한 인덕대학교 교목실장 구완서 목사는 "기독교계통 대학이지만, 기독교 신앙을 가진 학생들은 20% 안팎인 상황에서 채플에 참석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장기기증희망등록신청에 참여해줘서 고난주간을 맞아 매우 의미있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은 장기기증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보건복지부 협조공문을 접수받아 기독교계통 대학에 채플협조 공문을 발송하였으며, 협성대학교, 인덕대학교, 성공회대학교, 강남대학교, 숭실대학교 등이 2013년도 1학기 동안 장기기증서약을 통한 생명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순절 제5주 3월 19일(화) 협성대학교 신학대학원생 (채플참여이원 170명)
고난주간 3월 26일(화) 인덕대학교(채플 참여인원 3,000명)
4월 1일(월),11일(목)~12일(금) 성공회대학교(채플 참여인원 400명)
5월 21일(화)~23일(목) 강남대학교(채플 참여인원 1,800명)
5월 22일(수) 숭실대학교(채플 참여인원 1,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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