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원로장로회총연합회 제32대 회장 안종원
한국기독교원로장로회총연합회 제32대 회장 안종원
  • 김오채
  • 승인 2023.12.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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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성구-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12:2)
*안종원 회장-민족과 세계 복음화와 역대 회장들의 치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 경주

한국기독교원로장로회총연합회(회장 백 일 원로장로)는 12.14(목) 오전 11시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아현교회(담임목사 김형래-서울시 서대문구 아현동 소재)에서 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개회예배(설교-김진호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제25대 감독회장, 제목-“시니어여 다시 일어납시다”) ▣제2부 제32회 정기총회(제31회기의 사무처리 사항-사업보고/영상, 감사보고, 회계보고, 회칙 개정, 제32회기 임원 선출 후, 회장 이. 취임식, 제32회기의 사업계획과 예산안 처리) ▣제3부 축하 행사(격려사, 축사, 축하공연-섹소폰과 키타 연주 등)로 구분하여 진행하였다.

한국기독교원로장로회총연합회 제32대 회장 안종원 원로장로 취임 
제32대 회장-안종원 원로장로
제32대 회장-안종원 원로장로

►취임사

안종원 회장은 만민의 구세주로 예수님께서 오신 성탄의 계절에 한국기독교원로장로회총연합회 제32회 총회를 감리교회의 모교회이며 서문 밖 첫 교회 아현교회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리면서, 불순한 일기에도 불구하고 원근 각지에서 각 교단을 대표해서 오신 분들께 감사하며 환영하고 축복하였다. 지난 몇 년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가 온 지구촌을 강타하여 맥없이 무너진 인류의 질서 앞에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을 맞으며 한국교회의 위축, 특히 비전교회가 생존의 기로에 처해 있는 현실은 우리 모두를 더욱 안타깝게 하였다. 지난 70~80년대 대한민국 경제 고도성장과 더불어 한국교회 부흥의 기적을 이룬 주역이 바로 여러분이다라고 말하며 이제 그 지혜와 능력 있는 기도로 우리의 여생을 다 바쳐서 충성 봉사함으로써 민족 복음화를 뛰어넘어 지구촌 복음화에 함께 동행해 주시기를 부탁하였다. 고령화 사회가 눈앞에 다가온 현실 앞에 우리는 늙은이가 아닌 어르신으로서의 역할을 찾아 이를 잘 감당하고 후대에 물려주는 전통을 세워가자고 당부하였다. 이제 부족한 사람이 막중한 소임을 맡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시작하려 하오니 임원 여러분의 격려와 협력을 부탁드리며 지난 31년 동안 본회를 이끌어 오신 역대 회장님들의 치적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지난 회기 동안 직무를 잘 감당하시고 물러 나시는 백 일 직전회장의 노고를 치하드리며 부족한 사람을 위해 뜨겁게 지원해 주신 본 교회 김형래 담임 목사님과 온 교우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취임사 하였다.

취임사-제32대 회장 안종원 원로장로

►황덕원 원로장로(아현교회)가 “눈이 내리네!, The Holly Night” 섹소폰 연주로, 황덕원 원로장로 부부와 형과 형수가 “찬송가/620장-여기에 모인 우리, 창밖을 보라”를 키타 연주에 맞춘 합창(4인)으로 안종원 회장 취임을 축하하였다.

축하연주-황덕원 원로장로(아현교회)
축하연주-황덕원 원로장로(아현교회) 형제 부부

▣개회예배
►안종원 원로장로(차기 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엄문용 원로장로(고문)가 기도하였고, 김용무 원로장로(서기)가 성경(사60:1)봉독 후, 안정아 권사(기감 아현교회/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오 거룩한 성” 특별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개회예배 인도-안종원 원로장로(차기 회장),엄문용 원로장로(고문)가 기도, 김용무 원로장로(서기)가 성경봉독, 안정아 권사가 특송

►김진호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제25대 감독회장)은 사60:1을 통한 “시니어여 다시 일어납시다”란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들은 “90에 죽으면 조기 사망”이란 유모어가 있는 장수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말하며 빌리그레함 목사는 93세에 “New Challenge“를 집필하였고, 신재화 교수(몽골 프리정보통신대)는 70-80세에 한국국제협력단(코니카)의 단원으로 미안마와 개발도상국가에서 컴퓨터를 가르쳤다는 시니어드의 활동상을 소개하면서, 세상은 노년기를 달가워하지 않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원로들은 120세의 모세처럼 마지막 경주를 멋지게 장식하자고 강조하였다. 지금 세계는 나이와 상관없이 시니어들, 즉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71년간 왕위에 있으며 96세까지 국민들의 존경을 받았고, 현재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80세 넘어선 나이에도 세계를 누비고 있다. 스포츠에서 후반전을 잘해 승리하면 더 멋져 보이듯이,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모든분들이 전반적 인생보다 후반전 인생을 더 아름답고 보람 있게 살아 하나님께 인정받고 사람들로부터 존경받기를 당부하였다. 내가 태어날 때 나는 울었고, 사람들은 웃었다. 내가 죽을 때 난 웃고 사람들을 울게 하라는 말과 같이 이제 나는 다 됐어, 끝났어, 이런 마음을 갖지 말고 주님 부르시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하나님 뜻 안에서 일어나 빛을 발하는 원로가 되기를 당부하였다.

설교-김진호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제25대 감독회장)
개회예배 장면

►회계 장현철 원로장로의 헌금 기도 후, 참석자 모두 정성을 다하여 봉헌하였다.

회계 장현철 원로장로의 헌금 기도

►아현교회 담임 김형래 목사는 안종원 원로장로가 제32회기 회장직을 잘 감당하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히며 교회를 방문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며 환영 인사한 후. 김진호 감독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환영사-아현교회 담임 김형래 목사
축도-김진호 감독

▣제32회 정기총회

►심문주 원로장로(실무부회장)의 개회기도 후, 서기 김용무 원로장로가 183명의 임원이 등록하였다고 보고하고 회장 박 일 원로장로가 한국기독교원로장로회총연합회 제32회 정기총회 개회를 선언하였다.

제32회 정기총회 의장-백 일 원로장로
제32회 정기총회 장면

►제31회기의 사업보고는 영상으로, 감사 유익상 원로장로가 감사보고, 회계보고는 서면으로 처히하였다.

사업, 감사, 회계보고

►제32회기 임원 선출-회의록 57쪽에서 60쪽의 조직명단(안)에 대하여 차기 집행부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가감하도록 위임하고 원안대로 처리

회칙개정

►임원교체식-연합회기 및 의사봉 전달,  신구임원진 인사

연합회기 및 의사봉 전달
신구임원진 인사

►신임회장 안종원 원로장로가 이임회장 백 일 원로장로에게 공로패를 증정하였다.

신임회장 안종원 원로장로가 이임회장 백 일 원로장로에게 공로패를 증정
(우)신임회장 안종원 원로장로, 좌-이임회장 백 일 원로장로

►제32회기 사업계획 및 예산안 처리-회칙에 따라 수정하여 집행하도록 위임 처리

제32회기 사업계획 및 예산안 처리

►증경회장 이필용 원로장로의 폐회기도 후, 제32대 회장 안종원 원로장로가 폐회를 선언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증경회장 이필용 원로장로의 폐회기도
제32대 회장 안종원 원로장로가 폐회를 선언

▣제3부 축하행사

►사회-라동하 원로장로(실무부회장)

제3부 축하행사 사회-라동하 원로장로(실무부회장)

►격려사-박우승 원로장로(증경회장)는 이임하시는 백 일 직전회장이 노고와 헌신을 격려하면서 신임 안종원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새로운 도전을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가기를 당부하며 격려하였다.

격려사-박우승 원로장로(증경회장)

►축사-유완기 장로(한국기독교장로회총연합회 회장)는 제32회 정기총회를 136년 전(1886년) 성문 밖의 죽은 아이나 연고 없는 시체의 공동묘지가 있었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크랜턴 선교사의 고귀한 정신이 스며있는 아현교회에서 개최하게 됨을 축하하면서 이임하시는 백 일 회장님의 그동안 한기원장총을 위한 헌신에 감사 인사하였다. 그리고 이번 정기총회에서 선출되신 안종원 회장님께서도 직전회장과 역대회장들의 사업을 잘 계승하시며 발전지향적으로 운영함으로 한국기독교원로장로회총연합회가 한층 더 부흥하고 우리나라 안위와 민족 복음화에 최선봉에서 광야같은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멋지게 감당하시길 부탁드리며 디모데전서 1장 12절에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셨다"라는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일꾼으로 하나님께 충성하는 회장님 되시길 간절히 소망하였다. 오늘 우리의 광야 같은 삶의 목적지인 영원한 천국을 향한 여정과 우리 민족이 통일되는 여정에도 수많은 장애물과 싸워야 하는 영적 전쟁의 두려움과 고난이 있을 것이나, 그때마다 이기고 살아계신 하나님 말씀을 믿고 어떤 장벽도 무너뜨리고 승리하시는 한국기독교원로장로회총연합회 되시길 간절히 바라면서 축하하였다.

축사-유완기 장로(한국기독교장로회총연합회 회장)

►축하공연-섹소폰과 키타연주(눈이 내리네, 더 홀리 나이트, 여기에 모인 우리, 창밖을 보라)

축하연주-황덕원 원로장로(아현교회)
축하연주-황덕원 원로장로(아현교회) 형제 부부

*광고 및 마침기도

광고-총무 방기석 원로장로
마침기도-실무부회장 백승언 원로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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