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연합회 경인지회(지회장 이인구 목사)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사랑의 온차 전달 감사예배가 지난 12월 7일(목) 오전10시 선린감리교회(담임 권구현 목사)에서 진행됐다. 예배에는 경인지회 임원 및 이사, 그리고 관내 속한 군목, 군선교사, 군종병, 교회 가족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지회장 이인구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비전 2030을 위한 실천기도문을 다같이 읽고 해병2사단 군종참모 이성호 목사가 행사와 군선교연합회의 사역과 복음 전도를 위해 기도했다. 이어 기관 후원 이사인 순복음중동교회의 권사회장 홍화선 권사가 삼하23장 15~17절을 봉독했으며, 경인지회 관내 속한 군종목사와 군선교사가 함께 나와 “은혜”라는 찬양으로 특송을 하였다.
중부연회 교육분과위원장인 고현석 목사가 본문 말씀을 가지고 ‘따뜻한 차 한잔의 힘’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고 목사는 “사병들을 포함해서 군인들에게는 남는 추억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추운 겨울 12월,1월,2월 바로 따뜻한 차 한잔일 것이다”라며 말씀을 시작하였다. 이어“장병들에게 성탄, 연말이란 것은 사회와의 단절 때문에 많은 외로움을 가지고 있고 춥게 느껴지는 겨울이 되겠지만 사랑의 온차 나눔이 그러한 자들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순복음중동교회 엔젤 몸찬양단의 아름다운 몸 찬양이 있었으며 이어서 수도군단 군종실장 유무열목사, 17사단 군종목사 유경수 목사, 해병2사단 군종참모 이성호 목사가 나와 전달식을 통해 많은 후원교회와 성도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이번 성탄절 사랑의 온차나눔예배는 군선교연합회 경인지회 2대 이사장으로 헌신하신 권용각 감독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예배와 행사였다. 지난 12년동안 경인지회 이사장으로 수고와 섬김으로 앞장선 이사장에게는 마지막으로 진행된 온차나눔이었기 때문입니다. 환영사를 통해서 사랑의 온차나눔에 후원금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직접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제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이 내년에도 그 후에도 계속해서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전달식 후에는 군종목사들과 군선교사들의 헌신과 수고의 몫이 추운 장병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끼고 더 한 발짝 나아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아들로 변화되기를 기대한다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계속해서 진행된 예배에서는 경인지회 사무국장 나단열 목사의 광고와 내빈소개가 이어졌으며 경인지회 이사인 박정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를 마친 후 사랑의 온차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사장 권용각 감독이 경인지역 군목단장 유무열 목사에게, 지회장 이인구 목사가 해병대를 대표해 해병2사단 군종참모 이성호 목사에게, 경인지회 부이사장 조환국 목사가 국제평화유지단 군목 정현철 목사에게, 17사단 자매교회인 선린교회 담임 권구현 목사가 17사단 충성교회 담임 유경수 목사에게, 중부연회 교육분과위원장 고현석 목사가 경인지회 군선교사 대표 김세종 목사에게 인기총 공동회장 김흥수 목사가 9공수 귀성부대 홍지석 집사에게, 지회장 이인구 목사가 군선교사 문병구 목사에게, 중부연회 장로연합회 회장 신현관 장로가 수도포병여단 군목 장한영 목사에게, 중부연회 청장년연합회 이대철 권사가 17사단 군선교사회 총무 오희준 목사에게, 인천노회 남선교회 신현홍 장로가 해군대표 김주은 목사에게, 인천기독교회관 관장 안규석 목사가 수도군수지원단 군목 기대원 목사에게, 전군중보기도센터 이은숙 권사가 백승학운교회 군선교사 이혜정 목사에게, 경인지회 이사 홍화선 권사가 공군대표 서명숙 목사에게, 경인지회 이사 최일남 장로가 경인지회 군선교사회 총무 이동재 목사에게, 행복한교회 김복례 장로가 자매결연교회 푸른숲교회 백윤석 목사에게, 성도교회 양승인 목사가 101연대 군목 백영철 목사에게 전달했다.
현장에서 전달된 온차는 경인지회가 마련한 1/3에 해당되며, 2/3는 섬과 훈련 중에 있는 부대에 택배로 발송했다. 이번 온차를 위해 12월 7일까지 00개 교회, 00개 기관 및 단체, 2명의 개인 후원으로 현재까지 입금 총액이 0,000원을 모금했다.
모든전달식을 마친 후 단체사진 촬영을 진행하였으며, 장소를 제공해 준 선린감리교회는 온차 전달식에 참석한 이들을 위해 중식을 제공해 주었다.
이인구 목사는 “”라며 인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