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맞은 교회, 민들레와 마중물” 출판 기념식
“도둑맞은 교회, 민들레와 마중물” 출판 기념식
  • 김오채
  • 승인 2023.11.21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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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문산교회(담임 민돈원 목사/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소재)는 11.20(월) 오전 11시 본당에서 민돈원 목사(문산교회 담임목사)의 신앙에세이(도둑맞은 교회, 민들레와 마중물) 1, 2권 출판 기념식을, 제1부 감사예배(설교 - 김진호 감독 / 제목-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라”), 제2부 출판기념식으로 구분하여 개최하였으며 한국웨슬리연구원(원장 김진두 박사)이 협찬하였다.

민돈원 목사의 신앙에세이 “도둑맞은 교회, 민들레와 마중물” 출판기념식
문산교회-전경

▣제1부 감사예배

▶최상윤 목사(서울남연회 예광교회 담임)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천수남 감리사(중부연회 강화남지방회)는 일상의 생활 속에 버리기 쉬운 것들과 무심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일들을 하나님의 사역에 사용하며, 나누었던 말씀 들을 많은 신앙인 들과 함께 나누고자 민돈원 목사를 통하여 “도둑맞은 교회, 민들레와 마중물”이라는 두 권의 책을 하나님의 지혜로 집필하게 하셨으니 이 책들을 통해서 더욱 깊이 있는 신앙인이 많이 나타나게 도와주시고, 한 사람 한 사람 자신의 삶에 적용함으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땅이 더욱 아름다운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였으며, ▶인도자 최상윤 목사가 성경(창1:1-5)봉독, ▶조진호 목사(서울연회 전농교회 부목사)가 “그 아무도” 곡의 특별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김진호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역대회장)은 창1:1-5을 통한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라”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가 사는 세상은 하루를 아침으로 시작해서 저녁으로 마치는데, 하나님께서는 저녁으로 시작했다가 아침으로 끝나게 하셨다고 설명하며 저녁은 밤과 고난 및 역경으로 이를 잘 견디고 이기면 희망, 밝음, 승리, 행복, 기쁨, 소망인 아침이 온다는 확실한 메시지가 들어있다고 강조하였다. 세상의 사람들뿐만 아니라 믿음의 신앙인들도 자기들 나름대로 환란의 저녁을 살아가지만, 그들이 인생의 그 깊은 어두운 밤을 지나면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게 하신다는 말씀을 붙들고 사는 그들에게는 아침에 기쁨과 축복이 있고 소망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우리 기독교는 십자가와 부활의 종교로서 고난의 밤, 십자가를 거쳐서 부활의 영광과 승리가 오게 되는 것이다. 오늘 여기에 오신 여러분들 가운데 저녁을 지나간 분도, 지나고 계신 분도, 또 저녁 앞에 계신 분들도 있을 것이다. 우리가 처한 이 저녁을 지나가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소망의 아침을 주신다는 것을 굳게 믿고 그런 믿음과 용기와 인내 및 연단으로 행복과 기쁨과 소망의 아침을 맞이하기를 축원한 후, 김진호 감독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인도-최상윤 목사
기도-천수남 감리사
예배장면
특송-조진호 목사
설교-김진호 감독
예배 장면
축도-김진호 감독

▣축하 연주

강영희 피아니스트가 “하나님의 은혜(신상우 곡)” 연주로 “민돈원 목사 에세이 1, 2권 출판”을 축하하였다.

축하연주-강영희 피아니스트

▣제2부 출판기념식

▶사회-송상면 목사(중앙연회 분당지방회 성산교회 담임)

사회-송상면 목사

▶축사

◈조성기 목사(숭실사이버대 이사장)는 인터넷으로 주문한 “도둑맞은 교회와 민들레와 마중물” 책 도착이 늦어 읽어보지는 못했으나 두 권의 책 내용이 기대되고 흥분된다고 말하며, 지성과 따뜻하고 풍부한 감성을 가지고 깊고 넓으면서도 균형 잡힌 풍자성을 다 아우러 그동안에 분주한 목회 중에서 틈틈이 모아 써놓았던 400편의 글 가운데 진수(엑기스)들 만을 묶어 모아 2권으로 출판하게 됨을 축하하였고, ◈소기천 교수(장신대)는 예수님의 피 값으로 세운 하나님의 교회가 교회를 흔드는 세력, 특별히 동성애자들로 하여금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다고 설명하고, 정말 안타까운 마음으로 “도둑맞은 교회와 민들레와 마중물” 책을 쓰셨는데 이 두 권의 책을 통하여 동성애의 확산을 막고, 도둑맞은 교회를 다시 회복하는 마중물이 될 것을 확신하며 출판을 축하했다.

축사-조성기 목사(숭실사이버대 이사장)
축사-소기천 교수(장신대)

▶서평

김진두 목사(감리교신학대학교 석좌교수) 저자 민돈원 목사는 2009년도 월간 “창조문예”에 수필을 기고함으로 수필가로 등단하였고, 2015년부터 7년간 우리 감리교 인터넷 신문 중 “KMC뉴스”(발행인 송양현 목사)에 “민돈원 목사와 차 한잔”이라는 제목으로 매주 글을 연재하셔서 목회자들의 설교자료로서 아주 재미있고 유익한 그런 이야기를 많이 남겨놓은 그런 이야기꾼으로 또 글 쓰시는 문인으로 그렇게 기록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에 이렇게 본격적으로 수필집 2권을 출판하셔서 우리 감리교회에 문인으로 이제 전 교단적으로 또 초교파로 이렇게 인정받게 되셨고 이 두 책이 전국에 이렇게 퍼져 나가는 것에 대해서 대단히 참 감사하고 하나님께서 목사님의 이 책을 통해서 더 크게 넓게 이렇게 역사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음과 같이 서평 하였다.

서평-김진두 목사(감리교신학대학교 석좌교수)

♠민돈원 목사는 일상속에서 목회의 삶과 경험에서 일어난 그 모든 것에 신학을 담고 성경을 담고 그가 가진 지성과 영성과 그리고 그 모든 인격과 성품 그의 모든 사상을 다 담아서 이렇게 책으로 묶어 이야기를 전해 줬다. 그래서 “도둑맞은 교회와 민들레와 마중물”을 읽으면 마치 할머니가 어머니가 사랑하는 사람이 내 귀에 내 가슴에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은 그런 달콤한 이야기 또 행복한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그런 감을 느낀다.

♠앞으로 더 섬세하게 더 이것보다 더 빛나는 그런 글들이 계속 목사님의 손끝에서 피어나오기를 기대하면서, 지금은 목사고 신학자이지만 전문적인 문필가로 나서 가지고 출판도 좀 그림도 여기 마니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사진도 좀 많이 찍고, 그리고, 그리고 좀 여백을 많이 두어서 또 일반 대중에게 전 국민이 누구나 정말 가슴에 품을 수 있는 그런 아름답고도 흥미 있고 그 유익한 그런 간증 문학을 써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공감하고 손으로 쥐고 또 어디 가든지 사람들의 삶이 인생의 안내가 될 수 있는 그런 저서들이 계속 우리 목사님의 손끝에서 나올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하며 출판을 축하하였다.

▶소감문 발표

공중기 조합장(강화 남부농협/강화동지방회 권능교회 출석)은 “도둑맞은 교회”의 “육교에서 횡단보도로의 변화”라는 제목의 글은 차량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의 변화를 가져왔는데 이를 토대로 신앙적인 측면에서 우리들의 신앙이 절대 진리이신 예수님 중심으로 강화 되어져야 한다는 목사님의 말씀은 나의 신앙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감동을 받았다고 독후감을 발표하면서, 이 책의 내용들이 강화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신앙인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의 입장에서 같이 공유하는 귀한 자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하였다.

소감문 발표-공중기 조합장(강화 남부농협/강화동지방회 권능교회 출석)

▶출간사

저자 민돈원 목사는 먼저 감사 예배의 임사 자와 축사 및 서평과 소감문을 발표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하면서 에세이 “도둑맞은 교회, 민들레와 마중물” 2권을 출판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출간사 하였다.

♠“도둑맞은 교회” 책의 제목은 기존의 개념을 깨는 역발상으로 그 내용 면에서 교회를 정말 우리가 빼앗겨 버린 잃어버린 것 같은 이런 모습을 염두에 두고 그 제목이 풍기는 내용들로 집필했다. 이 책은 평소에 목회는 교회 안에서만 머물러서는 안 되고, 사회의 어떤 이슈를 우리가 무관심해서 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라고 하는 그런 마음의 여러 가지 긴박함을 가지면서, 실제적으로 또 경험하면서 그다음 현장에 있었던 그런 내용들이기 때문에 픽션이 아니고 난 픽션으로, 정말 삶의 어떤 부분들을 같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민들레와 마중물”의 책은 민들레는 아무데서(아스팔트나 교회주변과 아파트 등)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로 그 생명력이 강함을 바라보며 우리들의 신앙도 민들레처럼 토양(환경 등)을 탓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하여 문산교회에서 실제로 경험한 아름다운 분들의 화기애애한 미담을 우리 한국교회에서 계속하여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엮어보았다.

출간사-저자 민돈원 목사

▶마침기도

사회자 송상면 목사의 기도로 “민돈원 목사 에세이 1, 2권 출판” 기념식을 모두 마쳤다.

마침기도-사회자 송상면 목사

▣“도둑맞은 교회, 민들레와 마중물” 에세이 소개

▶저자-민돈원 목사 소개

숭실대학교에 재학하기 전부터 입사한 한국전력공사에서 주경야독으로 5년을 근무하다, 졸업 후 신학대학원으로 진로를 바꾸었다.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수학하고 감리교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폴리텍대학 교사로 잠시 몸담았다. 월간창조문예에 2009년 수필가로 등단했다.

현재는 숭실대학교 대학평의회 의원, 숭실리더스포럼 정회원, 숭실대 동문 목회자회 (이하 '숭목회') 공동회장이자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 사무총장직과 함께 기독교대한감리회 강화 문산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도둑맞은 교회

♠펴낸곳-(주)북랩

♠발행일-2023.6.14.

♠차례

◐추천사

①이 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②왕대일 목사(하늘빛교회 담임/감리교신학대학교 은퇴 교수)
③김두식 목사(부산 말씀교회 담임/고신대학교 겸임 교수)
④이상현 교수(숭실대학교 법대 교수)
⑤김민수(소아과 의사)

◐프롤로그

중세교부철학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어거스틴(354-430)은 “만일 내가 속고 있더라도 나는 존재한다." 근대철학의 아버지라 일컫는 데카르트(1596-1650)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Cogito, ergo sum). "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필자는 이를 토대로 '나는 기록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대칭적인 표현으로 나를 규정해 봅니다. 지난 약 8년 가까이 감리회 인터넷 신문 고정 필진으로 칼럼을 연재해 왔습니다. 그 이후로도 종종 글쓰기를 하면서모아 온 글들이 이번 신앙 에세이 출간에 큰 밑거름과 소중한 자원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총 400여 편 가까운 주제 중에서 우선 필자가 목회해온 현장의 훈훈한 미담들 중심으로 찾았습니다. 각박한 세상에 사는 사람들, 리바이벌(revival)로써 살리는 일을 하기보다는 부지불식간에 치열한 서바이벌(survival)의 생존경쟁 구도 속에 살아남으려다 보니 몸과 영혼이 지쳐 있는 오늘 우리 주변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삭막하고 불안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 마음의 생수, 또는 영혼의 마중물을 선사하고 싶은 마음을 글로써 다시 간추려 엮어보기로 했습니다. 생활 속에서 보고 느낀 생각이 떠오를 때면 메모해 두었다가 완성해 보니 그 시대 사람들의 정서와 분위기를 읽을 수 있는 역사적 자료도 있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자유라는 이름으로 자유와 절대 진리를 파괴하는 세속적 세계관에 감염되지 않도록 그 실상을 알리기 위해 반성경적 포스트모던의 사회적 핫 이슈도 다루어야만 했습니다. 왜냐면 한 시대를 살아가는 목회자로서 기성세대는 물론 미래 주역이 될 다음 세대를 위협하는 왜곡된 문화에 대해서는 더욱이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이미 실패한 서구사회의 6.8 혁명에 영향을 끼친 문화 마르크시즘이 그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이와 같은 무분별한 신봉자들, 소수 그룹의 주장과 원색적인퍼포먼스 등은 불과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사회가 용납하기 힘들고 상상할 수 없는 부끄러운 성문화였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최근 시대에 편승한 나머지 때로는 집단지성으로 카르텔을 형성하여 절대다수를 억압하는 일탈 행위로 우리 사회의 보편적 가치를 무너뜨리는 수위에 이르렀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고언이 담긴 예언적인 목소리는 누군가에 의해 외쳐야만 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이에 담아둔 마음을 현장감 있는 글로써 표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책이 완성되기까지의 그 주제 하나하나를 대부분 주로 새벽 기도회를 마치고 난 후, 마치 산고의 과정을 거쳐 출산(?)한 분신(分身)에 비유해 봅니다. 왜냐면 원고 마감을 넘기지 않기 위해 새벽 기도회 직후 쓰다 보면 아침도 거르고 점심시간쯤 돼서야 글이 완성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요, 또 어떤 경우는 전날 밤에 원고 초고를 작성하여 골몰하다 보면 꼬박 밤을 지새우고 새벽 기도회 인도할 즈음에야 끝나는 경우도 종종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사명감을 가지고 나름 심혈을 기울였기에 애정이 가는 글들입니다. 단순히 판매 수익 목적만으로 출간하려는 취지와는 달리 제1권은 애독자들과 함께 지난 정권 3년의 긴 터널을 지나오는 동안의 진솔한 애환도 서려 있습니다. 무엇보다 교회와 사회 거리두기 길들이기 했던 근본적인 저의가 무엇이었는지 일부 문제 제기한 것을 비롯하여 생활 속의 다양한 소재에서 착안한 수상록으로써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토론의 장도 마련하고자 하여 마음을 쏟은 글입니다. 반면에 이어서 출간되는 제2권은 목회하면서 기릴만한 자랑스럽고 감동적인 실화를 주 소재 삼은 훈훈한 미담을 소개함으로써 한국교회는 기실 이 어두운 세상에 여전히 희망과 생명의 빛을 전하는 최고의 보루임을 알리고자 했습니다. 출간을 위해 바쁘신 중에도 추천사를 보내주신 감리회 수장이신 이 철 감독회장님, 신학교에서 구약학으로 후학을 양성하시다 목회하시는 왕대일 목사님, 부산 말씀교회 담임이시고 전도학 교수이신 김두식 목사님, 사회 핫 이슈에 양심적 지성으로 활동 중 만나게 된 숭실대 법대 이상현 교수님, 겸손과 사랑으로 주님의 마음을 지니신 소아과 전문의 김민수 원장님, 그리고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준 사랑하는 동생 민성자, 민소희와 얼음냉수 같은 진정민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책 출간을 위해 수고해 주신 북랩 대표를 비롯한 편집자 디자인팀 그리고 관계자 모두에게도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2023. 6 목양실에서 저자 민돈원

◐제1장

*영광 최초의 감리교회인 영광반석교회
*졸음운전 졸음 예배
*텃새와 철새
*사시사철 웃음꽃 피는 가정
*선택적 침묵은 정체성의 부재다.
*육교에서 횡단보도로의 변화
*신앙에도 매너가 있다.
*교회도 범죄경력증명서 요구 시대
*지장(智將), 용장(勇將), 덕장(德將) 그리고 영장
*진리가 주는 자유를 무너뜨리는 위험한 시대
*감신대에서 열린 저력 있는 큰 행사
*차별과 차이
*교회는 What이 아니라 Who이다
*100세 노교수님에게서 배운 소중한 교훈
*사람-사랑=무(nothing)
*유일한 이산대학(離散大學)
*내 인생을 실험하는 D.I.V.

◐제2장

*'카르페 디엠'의 취급 주의!
*진정한 광복
*그리스도인은 애국이 의무다.
*숫자 공포에서 벗어나야 한다.
*빅브라더 시대를 경계하자
*예배 거부당한 젊은 부부 얘기를 듣고서
*한국교회 목사님들에게 보내는 서신
*때로는 해결사, 때로는 살림꾼
*목사의 가이드라인
*감리회 거룩성 운동은 왜 필요한가?
*'유모차'는 차별이라 '유아차'로 불러야 한다?
*'트리플 허虛'를 극복하자
*대면 예배, 비대면 예배 용어는 부적절하다.
*교회여! 신뢰 지수를 높이자
*간 날의 차이에서 배운다.
*교인의 심사(?)를 받는 목회자
*장롱 기도 잠자는 돈

◐제3장

*통곡의 눈물샘
*스릴과 전율
*영적 독립군으로 산다면…
*상품을 팔기 전에 신용을 팔라
*호박에 줄 그으면 수박이 되나?
*두 가지 중 하나를 포기하라고 한다면?
*목사답게 살고 있는가? 에 대한 자문자답
*이름은 부르기 쉬워야 한다.
*동상이몽(同床異夢)
*성도들에 대한 심각한 고민 세 가지
*머피야 가고 샐리여 오라!
*집사님 눈물 속에 담긴 삶의 여정
*나사못 하나 때문에
*목사의 행복 바이러스, 성도의 행복 전염
*나는 왜 목사인가?

▶민들레와 마중물

 

♠펴낸곳-(사)기독교문서선교회

♠발행일-2023.7.30

♠차례

◐추천사

⓵이후정 박사(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⓶김진두 박사(감리교신학대학교 전총장)
⓷강문호 목사(충주 봉쇄 수도원 원장)
⓸소기천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⓹황선우 교수(총신대학교 구약학 교수)
⓺황경애 사모(자녀 교육 전문강사)

◐저자(민돈원 목사) 서문

필자는 지난 2015년 4월 25일부터 지난 2022년 12월 31일까지 7년 8개월간 감리회 인터넷 신문 「KMC뉴스」의 고정 칼럼인 목회현장 이야기" 에 <민원 목사와 차 한잔>이라는 제목으로 매주 연재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계속 그때그때마다 떠오르는 단상을 메모하여 두었다가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쓰는 일을 즐기고 있습니다. 예컨대, 그중에는 목회 현장에서 일어난 미담과 감동을 주는 것들 가운데 잊혀지고 간과하기에는 아까운 정겨움을 글로 남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미담들을 다음 세대에도 훌륭한 신앙 유산으로 전해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에세이집은 바로 그런 내용을 위주로 모은 신앙의 역사적 기록물입니다. 그런가 하면 산과 들을 거닐며 일상생활 속에서 포착하여 묵상하게 된 소재들도 있습니다. 교회 안팎에서 일어난 애증도 있습니다. 목사로서의 정체성, 교회지도 자들에 대한 내용도 다뤘습니다. 그 밖에 불신자들과의 접촉점을 마련할 수 있는 사회적 핫 이슈 등 현장 중심의 애환들을 리얼하게 기술하고자 나름대로 노력한 글들입니다. 어떤 때는 새벽기도를 마친 후 떠오르는 영감 몇 줄을 메모해 둔 그것들이 단초(初)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체없이 목양실에서 그날 원고 전송을 위해 쓰다 보면 아침을 거르고 점심때가 되어서야 완성하기가 비단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느 날은 오후에 글쓰기를 시작하여 새벽기도회 인도 직전에야 글을 완성한 적도 있습니다. 이처럼 꼬박 밤을 지새우기도 한 해산의 수고와 같은 고충도 녹아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 책이 나오기까지 감사한 분들이 많습니다. 글을 쓸 때면 식사 시간도 거르거나 지키지 않는 남편에게 투정하지 않고 묵묵히 내조해 준 아내 이갑선, 아빠로서 소홀할 수밖에 없던 두 아들, 모세와 주영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이라는 두 마음을 갖게 됩니다. 늘 은혜를 사모하는 근래 보기 드문 믿음의 부부로서 물질로 큰 힘이 되어 주신 김형부, 간현숙 님에게 감사합니다. 특별히 이 책이 출간되도록 필자를 잘 알기에 가까이서 조언해 주시고 추천까지 보내주신 석학 김진두 목사님, 무한 경쟁 시대 대학행정의 중차대한 사명 감당하시느라 공사다망한 중에도 추천사를 써 주시되 저에 대한 과찬을 아끼지 않으신 이후정 총장님, 지구촌 수도원을 몸소 섭렵한 후 개신교 영성의 선봉에서 수도원을 세우신 충주 봉쇄수도원 원장 강문호 목사님, 신약학자로서 한국교회가 처한 심각성에 몸소 앞장서심에 공감하여 계속 교분을 갖게 된 소기천 교수님, 역시 동성애 문제를 구약학자로서 명쾌한 강의를 해 주설 계기로 친분을 나누게 된 황선우 교수님, 그리고 삼 남매를 빌 게이츠 200만 불 장학생으로 키우시고 온 지구촌을 다니며 강의하는 세계적인 자녀 교육 강사 황경애 사모님 등 각 방면에서 활동하시는 전문가들의 품격 높은 추천사에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와 같이 각 방면에 최고 명망 있는 분들의 추천사는 필자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이에 바라기는 이 두 번째 에세이집 출간을 통해 애독자들 모두에게 미력이나마 신앙의 긍정 마인드와 도전정신, 그리고 이 시대 교회가 대응할 과제 앞에 거룩한 고민을 나눔으로써 교회가 세상의 보루요 희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제목

*목사님, 보증 서 주세요
*12년째 받아 보는 사랑의 고추
*늦둥이 낳기 운동
*부적을 소각해 드립니다.
은혜받으면 내놓아도 행복하다.
*가장 큰 추수감사 열매
*양말 기워 신어도 행복한 목사
*살구나무를 보면서
*주민등록초본에 24번 이사
*부친 천국환송 예식
*결빙된 하수구, 꽁꽁 얼어붙은 마음의 해빙
*헌금 실수 해프닝?
*커터 칼이 주는 교훈
*전학 안 갈 거예요!
*교회 옥상에 참새 둥지
*진한 감동이 있는 가정 심방
*신발 방향만 바꿔 놓아도.
*들리지 않는 설교로 시간 고문(?)한 목사
*강화 들녘에서 두루미를 보는 낭만
*귀도 잡수신다(?)
*밤 좋아한다고 했더니
*강단 펌프와 마중물
*고목 나무가 들려주는 생명의 소리
*어린아이는 문턱도 힘들다
*목사는 출퇴근이 따로 없는 앰뷸런스?
*하나님을 은퇴시키지 말라
*안색(顔色)이 살색이다.
*민들레와 참새 같은 신앙이어라.
*화상은 입었으나 화재 진화
*섬찟한 일이 있어도 티가 나지 않는 목회
*개근이 없어지는 학교, 교회
*나는 기록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잘못하여 자른 호두나무로 인해 생긴 일
*무한 책임과 무한 존경
*해마다 이때가 되면
*코로나로 보석같이 빛나는 부부
*심방 중 내 평생 처음 듣게 된 특종 소식
*아빠 들어갈 수 없어요!
*관심을 두니 변신한 유초등부 예배실
*역병 속에서도 평온한 심방
*잊지 못할 이런저런 사연들
*기도공명(共鳴)이 일어나는 기도회 165
*비가 와서 매실수확 대박! 그런데 궂은날? 169
*목사가운에 담긴 속정(情)의 목회현장
*예수님이 노숙자래요!
*교회 분위기도 메이크업
*단체 기합
*목사님 알아서 쓰세요.
*건축헌금으로 드린 각종 패물(佩物)
*길 없는 곳에 길 내는 자
*심방 때 봉투가 촌지(志)인가?
*모르는 게 약이 아니다(?)
*벌의 틈새 죄의 틈새
*믿음을 팔지 마세요
*동요 속에 민족의 얼이 있다.
*당신은 맹꽁이야!
*지켜 주지 못해 죄송해요.
*멋모르고 처음 해본 32시간의 중노동
*격식 파괴의 결혼 풍조
*열차로 60시간 타고 온 신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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