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박장규 감독)은 제16회 교역자 부부체육대회를 지난 10월 5일(목) 오산시 오색체육문화센터 & 오산종합운동장에서 24개 지방회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경기연회가 주최하고, 경기연회 스포츠선교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축구, 족구, 배구, 단체경기(6인 7각 릴레이 경기), 여성경기(골기퍼 없는 승부차기)등 5가지 경기 종목으로 진행됐다. 경기 진행 방식은 각각의 종목별 지정 장소에서 지방회별 대항으로 진행했으며, 선수의 중복참여 없이 지방회원들의 응원과 함께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이길복 총무의 사회로 성진규 감리사(용인동지방회)가 기도하고 양금성 감리사(안산서지방회)가 성경봉독을 했으며, 박장규 감독은 ‘하나 됨을 힘써 지켜라’(엡 4:1~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감독은 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행복한 공동체,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기를 간절히 소원했다며 경기연회 모든 교회들이 “첫째, 우리는 그리스도로 하나 된 사람들이고, 둘째, 우리는 하나 됨을 힘써 지키는 사명이 있고, 셋째, 우리는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 됨을 힘써 지켜야 한다”고 설교했다.

개회예배에 이어 내빈 소개와 제15회 교역자 부부체육대회 우승 한 동탄지방회(김성호 감리사)의 우승기 반납이 있었다. 체육대회 시작은 채진오 목사와 장인화 사모가 선수를 대표해서 선수 선언을 함으로써 시작됐다.

이날 교역자 부부 체육대회 진행은 원영오 목사(진행위원장)가 맡았고, 지방회별로 준비한 점심을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지방회별 천막에서 식사를 하면서 예선경기는 개회예배 시작 전 오전부터 미리 진행되었다. 특별히 여선교회오산지방연합회가 내빈 점심과 간식, 선물 등을 준비해서 체육대회가 진행되는 출입구에 마련된 장소에서 정성껏 내빈들을 섬겼다.

오후에는 본격적인 순위 결정을 위한 결승 경기가 진행과 폐회식이 진행됐다. 폐회식은 원영오 목사의 사회로 김순주 목사가 최종 성적을 발표하고 박장규 감독이 종목별로 시상했으며, 준비한 경품 추첨 후 이성우 감리사(수원장안지방회)의 폐회기도로 ‘제16회 경기연회 교역자 부부 체육대회’ 모든 순서를 마쳤다.

■ 대회조직

▲고문 : 홍성국 13대 감독, 진인문 14대 감독, 김학중 15대 감독, 하근수 16대 감독,
▲대회장: 박장규 감독
▲지도위원 : 각 지방회 감리사 – 김민태, 한준석, 이주현, 이성우, 박성영, 성진규, 윤종진, 김동수, 김 윤, 정봉용, 최영권, 민철영, 민경주, 원용래, 양금성, 구인성, 서완수, 채규필, 함영민, 이우성, 권세득, 이수명, 김성호, 이정호, 이지용, 윤영기, 오상길, 이준규, 박일환 감리사
▲총무 : 이길복 총무
▲진행위원장 : 원영오 / 위원 : 축구-고윤석 배구-유한찬 족구-임호진
▲운영위원장 : 김영일 / 위원 : 종목별 전문 심판
▲준비위원장 : 김순주 / 위원 : 한진희 김현태 서민수
▲기록위원장 : 최광수 / 위원 : 연회 사무직원
▲의료위원장 : 최호칠 / 위원 : 박상규
▲종합우승(1등)-화성동지방회, ▲준우승(2등)-권선지방회가 차지했다.

■ 종목별 우승 현황

▶축구 – 1등(화성동지방회), 2등(평택남지방회), 3등 공동(안산서, 안산남지방회)
▶배구 - 1등(권선서지방회), 2등(화성중앙지방회), 3등 공동(안산남, 군포지방회)
▶족구 - 1등(평촌지방회), 2등(오산지방회), 3등(동탄지방회)
▶여성경기 - 1등(수원장안지방회), 2등(오산지방회), 3등(권선서지방회)
▶단체경기 - 1등(화성동지방회), 2등(용인동지방회), 3등 공동(평택북지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