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로제타홀기념관, 개관 2주년기념 심포지엄
사)로제타홀기념관, 개관 2주년기념 심포지엄
  • 조병철
  • 승인 2023.07.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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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로제타홀기념관은 국회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Dr. Rosetta Hall을 기억하다”란 제하의 개관 2주년 심포지엄을 주관(배준영 의원 주최)으로 열고 로제타 홀의 의료선교 사역을 기억하고 그의 생애를 밝혀 그 사업을 계승하기 위한 행사로 열렸다. 

이중재 감리사(중부연회 인천서지방)의 사회로 열린 1부 축하행사를 통해 박민식 장관(국가보훈부)을 위시하여 이철 감독회장, 정연수 이사장, 주최 측인 배준영 의원을 비롯하여 김교흥 의원 등 국회의원들과 유정복 인천시장, 함명준 고성군수 등 행정기관장 등의 축사를 하여 로제타 홀의 의료사업을 기렸다. 사전 행사로 로제타홀 임원과 박민식 장관은 양화진에 들러 헌화를 하였다. 

이어 기조강연으로 전 인천시립박물관장인 유동현 선생의 ‘개항기 인천과 닥터 로제타홀’이란 프리젠테이션후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학교)의 ‘시각장애인 교육의 선구자 로제타 홀’,  김성은 교수(대구한의대학교)는 ‘로제타 홀의 조선여의사 양성과 조선여자의학강습소 설립’, 소요한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는  ‘홀 가문의 의료사업 계승과 그 의의’을 강연하였다. 이어 강경신 목사(로제타홀기념관 관장)의 광고와 정연수 이사장(효성중앙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번 강연은 로제타 홀이 업적을 살펴보는 동시에 국민훈장과 국가유공자로 보훈부에 추서중에 있으며 지난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시 강연에 언급한 로제타 홀의 위상에 새롭게 드러나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대해 총회 역사보전위원회 민관기 목사는 이를 통해 훈장 추서가 원만 하게 잘 진행되도록 관련 부처와 논의 한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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