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여대 장기기증 서약
배화여대 장기기증 서약
  • 조정진
  • 승인 2012.10.1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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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34주년 맞아 150여명 동참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기이식등록기관으로 지정된 사단법인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에서는 "11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필운동에 위치하고 올해로 개교 34주년을 맞은 배화여자대학교(총장 김숙자)에서 재학생 3천여명을 대상으로 사후 장기기증을 위한 설명회 및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일(목) 오후 2시와 4시 저녁 7시30분 채플순서를 통해 3천여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설명회와 서약식을 전개하였으며, 이날 150여명의 재학생이 사후 각막과 뇌사시 장기기증서약 및 운전면허증 장기기증의사표시제도에 동참하였다.

이번 장기기증 설명회 및 서약식을 주최한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2007년 9월 부터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되고 있는 운전면허증 장기기증의사표시제도의 홍보와 장기기증의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이날 3차례의 채플에서 '강도만난자의 이웃'이라는 제목으로 이웃사랑의 실천을 강조하며 설교하였으며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다.

한편, 올해로 34주년을 맞은 배화여자대학교는 지난 2007년 10월에 이어 올해로 4회째 1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설명회 및 서약식을 개최하였으며, 재학생들에게 장기기증서약을 통한 생명나눔캠페인에 수도권 대학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문의 :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목사(010-3899-0126)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배화여대 교목실장 전병식 목사는 "이날 행사를 위해 교목실에서 2학기 개강과 함께 학교차원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나눔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재학생들에게 홍보하고 기업체와 사회에서 인정하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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