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천감리교회 전교인 대상 장기기증서약식
은천감리교회 전교인 대상 장기기증서약식
  • 조정진
  • 승인 2012.06.0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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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근속 30주년을 맞은 김영진 담임목사를 비롯 장로 및 성도들 장기기증서약에 동참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목사) 에서는 "지난 6월3일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 위치한 은천교회(담임목사 김영진)에서 주일오전 11시 대예배에서 전교인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6월 첫째주일을 맞아 성찬예식이 거행되는 이날 예배에서 장기기증서약식을 진행한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목사는 누가복음10장 30절~37절 본문말씀과 '강도만난 자의 이웃'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성찬예식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주님의 마음을 본받고자 노력하는 삶이야 말로 이땅에서 구원을 이뤄나가는 일이며, 사후 장기기증서약이야말로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구원의 확신을 증거하는 믿음의 결단이라고 설교하였다.

설교말씀과 장기기증서약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받은 성도들은 기꺼이 사후 각막과 뇌사시 장기기증서약에 참여하였으며, 지방거주 소아암환아와 가족을 위한 쉼터인 사랑의보금자리와 백혈병어린이 치료비를 위해 찬송가 311장 "나의갈길 다가도록 예수인도하시니~ 무슨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가사처럼 만사형통을 위해 만사(10004)명의 후원자를 모집하는 '만사형통'운동에 공감한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한편, 이날 은천교회 성도들과 함께 사후 각막과 뇌사시 장기기증서약에 참여한 김영진 담임목사는 "올해로 목회근속 30주년을 맞기까지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장기기증서약을 통해 더욱 헌신과 희생을 결단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장기기증희망등록서를 제출한 성도들은 운전면허증을 신규로 발급받거나 갱신시 면허증에 '장기기증'의사표시가 인쇄되며,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로부터 장기기증희망등록증을 발급받게 된다.

문의 :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010-3899-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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