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명구 목사, 이해연 김재식 소취하 감독회장 복귀

2019-12-02     송양현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사태가 2년여 시간끝에 정리됐다.

소송 당사자인 이해연, 김재식 목사는 오늘(2일) 법원에 상고중인 감독회장 선거무효소송(대법원 2019다286762)과 당선무효소송(대법원 2019다289501) 각각 소취하장을 제출했으며, 1심에 계류중인 선거무효소송(서울중앙지방법원 2018가합538317) 역시 소를 취하했다. 또한, 소취하에 대해서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소취하동의서를 발송했으며, 이로써 본안소송이 없어져 가처분대법원 판결과 상관없이 소취하 확인 시점부터 전명구 목사가 감독회장으로 복귀하게 됐다.

한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회장 취임 역시 윤보환 목사가 감리회 감독회장 직무대행 자격으로 참석해서 회장이 됐던 만큼 당사자인 전명구 목사의 복귀로 NCCK회장에 전명구 감독회장이 취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