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 제14대 회장 김종인 장로 추대

제24회 정기총회에서 무투표(단독후보)당선

2019-04-12     김오채

원로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회장 김광이 장로)는 4.12(금) 태화복지관 회의실에서 회원 1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단독후보자인 김종인 장로(종교교회)를 제14대 회장으로, 정송옥 장로(유임)와 김성길 장로(성동광진지방 화양교회)를 감사로 선출하였다. 제14대 임원 조직과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신임회장(김종인 장로)이 13개 지방 회장 및 직전회장(김광이길 장로)와 협의하여 조직하고 처음열리는 임원회의에서 인준 받기로 위임하였다.

제14대 회장 김종인 장로(종교교회)는 부족한 제가 회장으로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염려로 많은 고민 끝에,  하나님께 기도 하던 중 주님께서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붙들어 주리라”는 음성을 주셔서 용기를 내었습니다. 그러나 이 막중한 사명은 저 혼자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음을 깊이 인식하고 선배 역대회장님들의 조언을 듣고, 13개 지방회장님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최선을 다하여 섬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임하는 김광이 장로는 “최선을 다하여 섬긴다고 하였으나 너무 부족한 부분이 많아 죄송하다며 회원들의 양해를 구하였다. 2년을 돌아보면 ”다 하나님께서 하셨다”. 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좋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이임인사 하였다.

총회에 앞서 드린 개회에배는 총무 변준일 장로(종로지방 회장)가 사회, 권승달 장로(본회 고문)가 대표기도, 김태진 장로(부회장)가 성경봉독, 윤천영 원로장로(서울남연회 임마누엘 교회)가 섹소폰 연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송현순 장로(원로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가 축사를, 원성웅 감독(서울연회임)이 설교 및 축도하였다

원성웅 감독(서울연회임)은 눅2:25-38을 통하여 “시으몬과 한나의 축복”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원로는 사회나, 가정이나, 교회에서 이제 잔소리 등은 그만하고 후배들을 격려하고 칭찬하며 세워주어야 한다. 또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간단한 청소, 주보 접기 등)을 찾아 처리함으로 후배들의 본이 되어야 한다. 에녹이 하나님과 평생을 동행함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올려 갔듯이 에녹 선지자 처럼 주님과 동행하는 증거를 남기는 건강하고, 예의 바르며, 페션감각이 뛰어난 멋진 원로장로가 되기를 축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