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 한반도 평화는 계속되어야 한다
김정일 사망, 한반도 평화는 계속되어야 한다
  • KMC뉴스
  • 승인 2011.12.1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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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 한반도 평화는 계속되어야 한다

 

아직도 남침야욕을 버리지 않은 상태에서 북한의 지도자 김정일의 사망은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킨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한다.

북한의 후계체제가 자리잡지 못한 상황에서 김정일의 사망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커다란 불확실성을 가중 시킬 것이 확실시 된다.
작용할 것으로 여겨지며 6·25 전쟁이후 최대의 위기이다. 이 땅에 불어오는 전례 없는 군사적 긴장이 전쟁으로 비화될 위험성을 인식하고, 조국의 아픔을 품고 눈물로 기도했던 느헤미야의 심정으로 호소하고자 한다. 북한 내부의 불안정을 해소할 목적으로 따라 군사적 도발을 한다면 북한의 정권은 최후를 마치게 될 것이다.

한반도에서의 전쟁위기는 우리민족 전체의 운명을 망가뜨리고, 특별히 대한민국이 지난 60년간 피땀 흘려 이룩해온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일시에 붕괴시키는 것이므로, 절대로 단순하게 생각할 일이 아니다. 한반도의 평화는 계속되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남·북한은 국제적 평화를 저해하는 전쟁을 용인하거나 부추기는 어떠한 도발행동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아무런 실익 없는 전쟁이 어이없게 발발하지 못하도록 남·북한 정부가 성의있는 대화와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특히 중국은 남의 불행을 기회로 삼아 군사력을 앞세워 동북아 공정을 진행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

북한은 7000만 민족의 생존을 담보로 국력을 소진할 것이 아니라 이제 국제사회로 나와야 한다. 함께 살아 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한다.
김정일 사망이후에도 한반도의 평화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북한 권력체제의 혼돈은 남북한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전쟁의 위험으로 내몰 수 있으므로 한국교회가 한마음으로 기도해야 할 것이다. 한국교회는 지난 120여 년간 국가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한 위대한 전통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한국의 6만 교회와 1천만 성도들이 마음을 합해 역사를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한반도 전쟁의 방지와 평화를 위해 간구하는 미스바의 비상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
우리 정부와 국민들도 단호하게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나가는 일에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북녘동포들에게 자유와 해방을 주며, 점진적이고 안정된 통일의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2012년 12월 19일
미래목회포럼(ww.miraech.com)
대표 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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