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롱 해안 마을 의료선교
모롱 해안 마을 의료선교
  • 조유원
  • 승인 2011.11.30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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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1일

10월 31일 18분의 선교팀이 마닐라 공항으로 들어 오셨다.

새벽에 도착해 다음 날 아침부터 의료선교를 시작했다

특별히 첫날 사역지는 해안 마을에서 사역하시는

김현희선교사님이 교회에서 시작했다.

 

바타안 모롱이라는 지역은 해안 마을로

뱃 사람들이 사는 동네이다

억센 동네에서 10년간 혼자 여자의 몸으로

사역을 잘 감당하시는 선교사님이 존경스럽다.

 

오늘 새벽 3시쯤 도착해 약정리를 하고 새벽5시나 되어

잠을 청하고 오늘 아침일찍 으료선교를 위해 이곳에 왔다.

다들 피곤한 몸으로 이곳 원주민들을 치료하고

위로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감사하게도 이 모든 어려움을 뒤로하고

자신을 희생해 사역을 감당하는 선교팀들에게 감사드린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 사람들은 시간이 정말 소중하다.

특별히 의사와 간호사라는 직업은 더더욱 시간을 내기가 힘들것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과 돈을

이 곳에 오기위해 투자한다는 것은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볼때는

혹 미친사람들로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한것은 주님이 주신 은혜 때문이다.

나누고 돌아 볼 수 있는 여유가 없는 이 시대

오늘 이곳 필리핀 촌동네 모롱에서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나누었다.

 

소자에게 작고 작은 선을 행한 선교팀을

주님께서 기억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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