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헌금들
소중한 헌금들
  • 조유원
  • 승인 2011.09.15 0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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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16일

냉천동 동산에서 함께 수학한 형님이

안성에서 농촌목회를 하신다.

연회때 잠시 방문해 필리핀의 사역을 소개한 일이 있다.

여러 사역이 있지만 교우들이 할 수 있는 사역은

필리핀교회에 염소를 분양하는 사역이라 했다.

속회예배 때 드려진 헌금을 모아

이곳 필리핀 교회 자립을 위해 헌금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섭기는 농촌교회도 현재 자립하기 힘들다.

이곳 선교지까지 나눈다고 하니 사실 나는 형님을 말리고 싶었다.

그러나 어디 헌금이라는 것이 우리 소관도 아니고

주님위해 드려진 예물을 주님 사역 위해 쓰겠다는데

선교사가 참아달라고 말 할 수도 없었다.

나보다 보내는 손길들이 연실 "조금보내 미안하다"고 한다.

 

공공요금, 목회자 사례비, 교회차량유대 등등 섬기는 교회도 절실히 필요할 것이다.

이 마음을 필리핀 현지교회와 교우들이 알아주길 바랄 뿐이다.

아마도 우리 하늘 아버지께서 새생명교회의

담임목사님과 교우들의 삶에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실 것을 믿는다.

 

사실 선교라는 것이

큰 교회라고 할 수 있는것도 아니다. 많이 가졌다고 할 수 있는 것도아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 처럼 사랑하신것 처럼 이 세상을 품은 사람과 교회들 만이

할 수 있는 헌신이라 믿는다.

한마리 두마리 채워가는 염소의 숫자 처럼..

새새명교회도 60배 100배 좋은 것으로 채워지길 기도한다.

다시 한 번 우리 주님께 감사드리며..

또한 승보형님게 감사드린다.

 박승보목사님과 딸 하은이

분양식에 함께한 생명나무교회 선교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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