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이성현 목사의 사실확인서는 사실이 아닙니다
[성명서] 이성현 목사의 사실확인서는 사실이 아닙니다
  • KMC뉴스
  • 승인 2018.06.19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실은 불멸이요, 거짓은 필멸이다

이해연(예명 이성현)목사는 일방적인 내용의 사실확인서를 법원에 제출하고, 언론에 공개함으로 특정학교 동문으로서 명예가 훼손되고, 깊은 자괴감과 부끄러움을 느끼며 회원으로서 우리 모두는 감리회와 동문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직 감독들의 모임은 정기적으로 모여서 모교의 발전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식사하는 친목단체입니다. 개인에게 금품을 줄 수 있는 환경도 아니고, 더구나 확인도 하지 않고 마치 모두가 금품을 받은 것처럼 법원과 언론에 공개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행태입니다. 이성현 목사의 주장을 보면 자아도취에 빠져서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무시하고 ‘아니면 말고’식의 무책임한 주장을 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성현 목사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거짓말입니다.

1. 이성현 목사는 감독회장 후보 자격이 없습니다.

이번 감독회장 선거에 본인이 출마하겠다고 하다가 양보하고 단일화를 했다고 주장하는데, 현직 감독은 임기가 끝나지 않으면 원천적으로 감독회장에 출마할 자격이 없습니다. 당시 현직 감독이었던 이성현 목사는 피선거권 자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현직 감독의 선거운동은 장정에 엄정중립의 의무를 (제1522단 제22조 ②항)명시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제1537단 제37조(벌칙처벌) ③항 ...‘1년 이상의 정직과 2년 이상 5년 이하의 모든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정지한다.’} 라고 엄한 처벌규정을 두고 있기에 선거운동을 할 수 없습니다.

2. 이성현 목사의 사실확인서는 사실이 아닙니다.

① 2016.2. 경 모처의 장소에서 후보 단일화 논의를 하고, 1달 뒤에 전명구 목사를 단일화 하기로 하였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2월 정기모임은 2016.2.22.(월) 오전11시에 협*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정기모임을 가졌으며, 모교와 관련한 현안 대화가 중심이었으며, 선거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는 했지만 후보단일화에 대한 합의를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약 1달 뒤에 박*화 목사와 이성현 목사가 양보하고 전명구 목사로 후보단일화 하였다는 주장은 사리에 맞지 않습니다.

② 2016.3.25. 오후5시경 이천 미란다 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전명구 목사로부터 금품을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당시 전명구 목사의 3.25일 일정표에는 이 모임의 기록이 없으며, 하이패스를 확인한 결과 [인천-시흥-청계-판교-시흥-인천]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성현 목사가 모임을 주장하는 날은 이런 모임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금품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

③ 2016.5. 경. 송도 라마다 호텔에서 선거전략을 논의하고 1박 하였으나, 본인은 못하고 전명구 목사로부터 금품을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5월 모임은 김한구 목사의 초청으로 2016.5.2. 강원도 양양에서 모였으며, 전명구 목사의 일정표와 당일 하이패스에도 {남여주-감곡-하조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성현 목사의 이 날 모임 주장 자체가 허위이기 때문에 금품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

④ 2016.8.30. 감곡에서 모임을 갖고 전명구 목사에게 금품을 받았으며, 물어보니 다른 사람도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이 모임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초청하여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8월 모임은 전명구 목사의 초청으로 감곡에서 모였습니다. 그러나 이 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이 서로 확인한 결과 금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이성현 목사는 금품제공이 없었는데, 그럴 것이라는 추측으로 모두의 명예를 훼손하는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또한 4월 경 선거관리위원장에 선출된 문성대 목사는 선거의 공정성을 위하여 이 모임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일일이 이런 사실을 밝히는 것이 너무 싫지만 사실과 전혀 다른 거짓 주장이 마치 진실인양 법원에 제출하고 언론에 공개하였기에, 시시비비를 가르는 것이 옳겠다는 판단에 따라 진실을 공개하였습니다. 법적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아우성이지만 향후 일은 기도하면서 결정하려고 합니다. 이성현 목사의 금품수수는 개인의 주장일 뿐 아무것도 입증된 것이 없듯이, 우리 모든 회원들이 금품을 받은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이성현 목사는 더 이상 거짓을 진실인 것처럼 위장하여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말고 근신하며 조용히 판결을 기다리기 바랍니다.

(위 내용은 입증자료와 함께 공증하여 관련 재판부에 제출할 것입니다.)

2018.6.15. 

김한구 목사 이정원 목사 박계화 목사 문성대 목사

최재화 목사 정승희 목사 안병수 목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