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사태 피해자 위로
제주 4.3사태 피해자 위로
  • KMC뉴스
  • 승인 2018.06.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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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사랑선교회 회장 박경환, 총무 양광옥 장로

십자가사랑선교회(회장: 박경환 장로, 총무: 양광옥 장로)에서는 지난 5월30일부터 6월2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제2차 일본선교 행사를 하고 돌아 왔다.

▲ 오사카 복부교회에서 수요예배를 마치고 조영철 담임목사와 함께

일본 오사카에 도착한 후 숙소에 여정을 푼 후 덴진바시로쿠초메에 있는 오사카 북부교회(조영철 목사 시무)를 방문해서 은혜로운 예배를 드리고 이튿날에는 오사카 이쿠노구에 있는 노인 건강시설 ‘하모니-교와’를 찾아서 작년에 이어 2번째 위로 공연을 했다. 이곳에는 제주 4.3사태 때 할 수 없이 고향을 등지고 생활하시다가 혼자되신 연로하신 분들이 70여분 계신데(85세에서 105세까지) 치매와 건강악화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대부분이 휠체어에 의지해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이번 위로회는 찬송가 2곡을 일본어로 불러 드리고 이분들을 위해 기도도하고 또 흘러간 가요로 마음도 풀어드리고 준비해간 선물과 함께 고향 제주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전달했다.

한편, 이번 선교여행에 참석한 이들은(박경환 장로, 양광옥 장로, 이천만 장로, 임용진 장로, 이문식 권사, 박정순 권사) 이분들이 타계하시기 전에 예수님을 알고 영접할 수 있는 길을 속히 이루기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십자가사랑선교회의 목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중보기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공연을 마치고 어르신들과 함께
▲ 시작 전 동행한 회원 소개 및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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