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민안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하라
정부는 국민안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하라
  • KMC뉴스
  • 승인 2017.12.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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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회시민연대, 노년유니온, 사회개혁운동연합 등 12개 단체 회원들은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참사는 안전이 총체적 난국에 처해 있음으로 보여준 참사라고 말하고 제천참사, 타워크레인참사, 낚싯배 참사 등 올해만 해도 끊임없이 재발하는 같은 종류의 참사는 사회 시스템이 고장 났다는 증거이고 사람이 아닌 돈이 중심에 있고 인간 존엄성이 아닌 이윤이 최고의 가치가 되는 사회 탓이라고 말했다.

안전연대는 안전한 사회를 위한 특단의 법적, 제도적, 행정적, 문화적, 시민적 대책을 내지 않으면 우리 사회는 영원히 불안과 참사 사이를 반복하는 불행하고 우울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전연대는 촛불 항쟁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안전한 나라를 국정지표로 삼았음에도 불구하고 전임 정부에서 나타난 법적, 제도적인, 사회적인 문제와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실천하는 풍토를 조성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혁신적인 변화가 없다면 참사는 반복되어 많은 인명의 희생이 따를 것이라고 우려했다.

안전연대는 사고와 참사가 반복되면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불신은 가중되어 정권의 위기가 닥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안전개혁은 물론 다른 개혁도 죄초 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안전연대는 문재인 정부가 안전개혁을 실현하지 않으면 촛불정신을 저버리는 행동이라고 말하고 특단의 안전개혁안을 마련하고 민, 관이 협력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호소했다.

2017. 12. 27

안전사회시민연대, 노년유니온 등 12개 단체 일동
주소 : 서울 노원구 상계로12길 27, 1층
http://cafe.daum.net/safecitiz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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