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통죄가 폐지되어도
간통죄가 폐지되어도
  • 이구영
  • 승인 2017.12.08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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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사람들이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냅니다.
법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도 아니고, 살아가면서 만들어지고 수정되어 지고 폐지도 됩니다.
간통죄는 있다가 없어진 법입니다.
이제 간통을 했다 해서 법적인 처벌을 받지는 않습니다.
학생인권과 관계된 법들은 최근에 만들어졌습니다.
소위 말하는 김영란 법도 최근에 만들어졌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수도 없이 많은 법들이 만들어지고 또 폐기 되거나 수정이 됩니다.
그리고 이 모든 법들은 이 세상에, 그것도 대한민국에 사는 동안에만 효력을 발휘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나라의 법은 어떨까요?
우리가 언젠가 가게 될 하나님 나라에서는 간통죄가 죄 일까요 아닐까요?
학생인권조례라거나, 김영란 법이 적용이 될 까요 안 될까요?

우리가 진정 두려워야 할 법은 이 세상의 법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법입니다.
그분 앞에 설 때 유죄냐 무죄냐가 중요한 것이지, 이 땅에서 만들어졌다 없어지는 법이 중요한 것은 결코 아닙니다.
우리는 그 날 그 곳에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켜야 할 최상위법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흔들리고 다수가 진리가 되고, 사람중심의 사회가 된 다 해도
하나님의 법마저 사람마음대로 바꿀 수는 없습니다.

비록 소수의 헛소리라고 욕을 먹고 비난을 받는다 하여도,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임을 고백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박수를 쳐 주어도 하나님이 고개를 흔드시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세상 사람들이 야유를 보내도 하나님이 끄덕이시면 그것이 옳은 길입니다.
우리는 세상 법에 지배를 받는 사람들이지만
그 법 때문에 하나님의 법을 무실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들이 제일 크고 높게 생각해야 하는 법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변하지 않는 그분의 법이 제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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