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현 목사 공동소송참가신청
이성현 목사 공동소송참가신청
  • 송양현
  • 승인 2017.11.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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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및 본안, 새로운 금권선거 녹취록!!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서울중앙 2017카합426 채권자 윤동현) 소송에 새로운 변수가 나타났다.

지난 15일 법원은 양측을 불러 심문을 종결했고, 당시 채권자측은 금권선거에 대한 증거자료를 제출했다. 또한, 다음날 이미 같은 내용으로 소송중인 성모 목사가 해당 재판부에 보조참가신청을 했으며, 채무자측은 이에 대한 이의신청서면을 제출한 상태로 12월 말 경 결정 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런데 오늘(20일) 전 충청연회 감독이었던 이성현 목사가 해당 소송에 공동소송참가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본안소송(서울중앙2017가합34054 채권자 윤동현)인 감독회장 당선무효소송에도 소송참가 신청을 해, 그 내용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 목사의 측근에 따르면 신청서는 접수했으나 아직 증거자료는 제출하지 않았으나 오늘오후나 내일 증거자료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성현 목사가 갖고 있는 증거는 전명구 감독회장과 대화를 녹취한 것으로 이 내용에는 자신의(전명구) 선거운동을 부탁하며 이 목사에게 수백만원을 건넨 금권선거 증거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사람과의 대화 속에는 오철환 장로와 전명구 감독과의 대화 내용을 두사람이(전명구 감독이 이성현 목사에게) 나눈 내용까지 담겨 있다고 전해져 금권선거에 대한 새로운 증거가 제시됐다. 이에 따라 전명구 감독회장의 직무정지 가처분 결정은 기정 사실일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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