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인근에 있는 고리·신고리·월성·신월성 원전 가동 중지시켜라
포항 인근에 있는 고리·신고리·월성·신월성 원전 가동 중지시켜라
  • KMC뉴스
  • 승인 2017.11.16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 안전사회시민연대(대표 최창우, 약칭 안전연대)는 여진 가능성에 대비하고 국민의 생명·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고리·신고리·월성·신월성 원전 등 포항 인근에 있는 원전의 가동을 중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2. 안전연대는 지난 해 경주에 강도 높은 지진에 이어 1년여 만에 인근지역인 포항에 강도 높은 지진이 또 발생한 것은 우연이 아니라면서 포항과 경주 일대에 뻗어 있는 양산단층, 장사단층 등의 지진대에 대한 정밀조사가 이루진 뒤 인근 지역의 원전을 재가동해도 늦지 않다고 주장했다.

3. 최근 이란, 이라크를 포함한 중동에서 대규모 지진 참사가 난 것은 지구상 어디에도 지진 안전지대는 없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라면서 한반도 역시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걸 일깨운다고 주장했다.

4. 문재인 정부가 2083년에 원전 제로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무려 60년 뒤에나 목표에 다가간다는 것으로 무책임한 말의 성찬일 뿐이라고 말하고 원전 제로 로드맵을 다시 짜라고 요구했다.

5. 신고리 5,6호기 원전 건설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숙의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다수결 경쟁을 붙여 국민 안전을 볼모로 잡은 것이 공론화 논의의 본질이라고 말하고 안전불감증이 표현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6. 한전이 강도 높은 지진이 날 때마다 원전은 안전하게 가동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강도 높은 지진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원전 가동을 강행하겠다는 것으로 한수원은 국민안전을 위험에 빠트리는 행동을 멈추고 가동 중단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7. 안전연대는 수명을 초과하여 가동하고 있는 월성 1호기를 즉시 폐쇄하라고 촉구했다.

8. 안전연대는 재난 문자를 국민들에게 재빨리 보낸 것은 나라가 정상화 되는 모습이라고 반기고 수능연기는 잘된 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9. 안전연대는 경주지진 이후 실질적인 변화가 없다면서 예외 없이 신축 또는 리모델링하는 모든 건물과 시설에 대해 예외 없이 내진설계를 의무화하고 기존 건물에 대해서도 내진 설계를 의무화하고 동시에 보상도 강화하는 법률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0. 안전연대는 건물과 시설의 안전 상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2017. 11. 16
안전사회시민연대
주소 : 서울 노원구 상계로12길 27, 1층
http://cafe.daum.net/safecitize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