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구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
전명구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
  • 송양현
  • 승인 2017.10.19 0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연희교회 윤동현, 전명구 당선무효 신청!!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선거무효소송이 변론 재개된 가운데 전명구 감독회장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이 신청된 것이 확인됐다.

인천연희교회 윤동현 목사는(출교판결) 지난 12일 전명구 감독회장을 상대로 당선무효소송(2017가합34054)과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소송을 동시에 신청했다.

당당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재판에도 오철환 장로가 가지고 있다는 약6천만원 상당의 선거비용사용내역이 담긴 금전출납부와 금품을 수수한 전국 장로들의 명단, 카드사용영수증, 통장거래내역, 감독회장이 금권선거를 시인하는 내용이 담겼다는 녹취록 등 전명구 감독회장의 선거부정관련 자료가 주요 근거로 쓰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해 전명구 감독회장의 금권선거는 기정 사실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간의 전명구 감독회장의 행보를 보아 윤동현, 오철환측에서 자신들이 약속받은 내용을 이행받기 위해 안전장치로 소송을 제기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어 자신들을 위해 탄원서와 소취하서를 제출해준 전명구 감독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했다.

한편, 이번 소송과 관련해 오는 26일과 27일 입법의회가 정상적으로 진행 될지에 의문을 갖기 시작했으며, 전명구 감독회장의 지도력에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특히 선거운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자리를 약속하는가 하면 이를 이행하지 않아 지지자들 대부분이 불만을 갖고 내부 고발과 배신이 진행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와 향후 소송을 통해 나올 사실확인에 많은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