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목양교회, 창립35주년기념 장기기증서약식
수원목양교회, 창립35주년기념 장기기증서약식
  • 조정진
  • 승인 2017.09.13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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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회가 한국사회에 맡겨진 사회적 책임을 감당해야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 10일(주일) 화성시에 위치한 수원목양교회(담임 최승일목사)가 창립 35주년 기념 전교인대상 사후각막기증 서약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주일오전 11시 대예배에 이어 오후2시예배 순서에서 조정진목사의 설교를 통해 진행된 장기기증 서약식에는 최승일 목사를 비롯하여 총 250여 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 서약에 동참하였다.

또한, 장기기증 희망등록 서약식 이외에도 창립 35주년을 기념하여 헌혈, 혼인 성결식, 신천임원 임명 감사예배, 전교인 성경필사 봉헌, 특별 새벽기도회, 이웃과 함께하는 전도음악회 등의 행사를 기획하여 추진하고있다.

이날 진행된 장기기증 서약식 행사는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가 참여하여 진행하였으며, ‘강도만난 자의 이웃’이라는 제목의 설교 통해 ‘누가 강도만난 사람들의 이웃이 되겠는가?’라는 예수님의 질문에 “오늘날 교회와 성도가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을 전하며 “우리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감리교회가 한국사회에 맡겨진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수원목양교회 최승일 담임목사는 “디아코니아(diaconia) 공동체인 교회는 지역사회 회복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구체적인 실천으로 “교회 주변의 소외된 계층, 병든자, 가난한자, 불우한 환경에 있는 청소년, 독거노인, 장애인 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나아가 그들의 손과 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 이라며 이번 행사의 참여 취지를 밝혔다.

수원목양교회는 1982년 부활주일 상가 30평을 임대하여 첫 예배를 드렸으며 이후 2001년 현재 수원목양교회를 건축 봉헌하였다. 교회 사명으로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사역에 동참하는 교회’로 정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기 위한 선교사를 세상에 파송하는’ 비전속에서 2017년도 교회표어를 "예수님의 제자가 됩시다(Not a fan)“라고 정하고 복음사역을 펼치고 있다.

*문의 :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1588-0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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