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안전사고 책임자 처벌하고 영업 중단조치하라
롯데월드 안전사고 책임자 처벌하고 영업 중단조치하라
  • KMC뉴스
  • 승인 2017.08.1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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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놀이기구 안전사고에 대해 10일 안전사회시민연대(대표 최창우,60, 약칭 안전연대 또는 안전시민연대)는 논평을 내고 검찰과 경찰이 롯데월드 안전사고를 철저히 수사하고 책임자를 사법처리할 것을 요구했으며, 서울시가 롯데월드의 영업을 즉시 중단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전연대는 롯데월드가 내어 놓은 4개 대책 ( ▲ 상시 안전대책반 가동 ▲ 전체 유기시설에 대해 외부기관이 참여하는 안전점검 전수조사 ▲ 피해고객에 대한 치료 등 후속조치 ▲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고객 하차 )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격이라고 비판했으며, 롯데월드는 놀이기구 전체의 영업을 중단한 뒤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면서 “외부기관이 참여하는 안전 점검 전수조사”는 이른바 ‘외부기관’을 결국 롯데가 결정하는 것으로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다면서 시민사회와 안전단체의 참여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이번 사고에 대해 상시안전대책반 가동,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고객 하차는 언제나 해야 할 당연한 일을 무슨 특별한 대책인양 포장을 했다고 비난했다. 상시대책반도 가동하지 않았다는 걸 스스로 드러내는 것으로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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