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00만전도운동 보고
상반기 100만전도운동 보고
  • 송양현
  • 승인 2017.07.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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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결실과 정책 등은 아직 미흡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산하 100만전도운동본부는 상반기 결산을 보고 하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21일 오전 11시 감리회본부 15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전명구 감독회장은 “이제 감리교회는 어디를 가더라도 ‘100만전도운동’이라는 슬로건이 걸릴 것이고 어떤 행사, 어떤 프로그램이라도 전도에 대한 주제를 담을 것”이라고 전도운동은 반드시 해야 되는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00만본부의 지학수 본부장도 “더 이상 전도가 안되는 시대인데 왜 전도운동을 펼치려 하는가라는 부정적이고 냉소적인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다”고 소개하며 “실제 전도를 해보면 결신자가 생기고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조차 전도의 열기를 경험하고는 ‘이게 되는구나’하는 인식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배포된 보고자료를 보면 그동안 전국 26개 지방(진행중인 9개지방 포함)에서 지방회원들과 거리전도를 실시하고 전도지 12만4천장, 전도물품(물티슈) 9만4천여개를 나누어 주도록 지원했다. 이외에 100만본부에서 229개 비전교회에 전도지 44만4천장, 물티슈 24만1천개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금까지 지방과 개체교회에 모두 전도지 53만8천장, 물티슈23만5천개를 지원했고 여기에 쓰인 예산만 약 1억원이며 모두 후원금으로 충당했다고 밝혔다. 이들 전도지나 전도물품들은 지방별, 교회별로 사용할 수 있게끔 교회가 원하는 대로 맞춤 제작하여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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