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1주년기념 시각장애인에 '빛' 선물
창립 51주년기념 시각장애인에 '빛' 선물
  • 조정진
  • 승인 2017.07.0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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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서감리교회 각막이식수술비 후원금을 전달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 2일 주일 오전 서울 불광동에 위치한 광서감리교회(담임 김병훈목사)가 창립 51주년을 기념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각막이식수술비 후원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교회 창립기념일을 맞은 광서교회가 전교인을 대상으로 각막이식 수술비를 모금하여, 은평동지방 감리사로 광서교회를 담임하는 김병훈목사를 비롯하여 100명의 성도들이 숭고한 사랑의 실천에 동참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날 창립기념 예배는 김병훈 담임목사가 '맥추절을 지키라'라는 제목으로 설교말씀을 전했으며 이후 찬양특별집회와 성만찬 예식 등이 진행되었고, 헌금봉헌 시간에 시각장애인 1명의 각막이식 수술비를 후원하였다. 이날 각막이식수술비 모금을 추진하고 성도들과 함께 생명나눔을 실천한 김병훈 목사는 "맥추감사절은 첫 열매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고 있다"고 밝히고 “그 첫 열매를 봉헌을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선물하는 사랑의 기적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된것에 대해하여 감사하다” 며 소감을 밝히었다.

광서교회는 1966년 7월 3일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295-34 번지에 대지50평을 매입하여 첫성전 상량식을 거쳐 교회창립준비 첫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되었고, 1991년 본당 개축되었으며, 2017년 말씀을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살전2:20)'로 정하고 개인의 영혼구원 뿐만아니라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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