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산하 KMC이슬람연구원은 오늘(13일) 오전 11시 감리회 본부 회의실에서 총회 및 세미나를 열었다.

총회에 앞서 약 한시간 동안 세미나에서는 '사람을 기쁘게? 하나님을 기쁘시게!’라는 주제로 이혜훈 국회의원(새누리당, 사랑하는교회 집사)이 특강을 진행했다. 이 강연에서 이 의원은 갈라디아서 1장 10절의 말씀이 중요하다며, 이슬람을 바로 아는 것은 하나님보다 사람을 기쁘시게 하는데 초점을 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슬람의 정책은 대부분 위장되고 거짓이라며 한국에 들어온 이슬람들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포교 방침 중에는 나이든 싱글이나 이혼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결혼하고 자녀를 낳는 구체적인 방법이 있음을 밝혔다. 특히 결혼 후 자녀를 낳으면 선택의 여지 없이 그 자녀의 종교는 이슬람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 가정불화를 시작으로 한국 국적 취득 후 이혼을 당하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들이 주장하는 평화는 이슬람화를 전재로 하는 평화이지, 타종교를 통한 평화는 절대 없음을 지적하며, 그들을 대상으로 전도나 선교를 할 경우 단계적이고 점진 적이고 전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후 진행된 총회에서는 이사장 강승진 감독(서울연회)의 설교로 시작했으며, 강 감독은 '우리에게 지혜를 주소서!’라는 제목으로 이슬람을 대하는데 있어 성령의 지혜와 전문적인 지혜가 함께 해야 한다며 이슬람 연구원의 전문적 노력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송양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