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의 싱크탱크 변신 반대, 전면 해체, 사법처리 요구
전경련의 싱크탱크 변신 반대, 전면 해체, 사법처리 요구
  • KMC뉴스
  • 승인 2016.12.0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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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해체시민연대 (대표 김선태, 최창우)는 정경유착 근절을 위해 즉시 전경련을 해체하고 임원진과 재벌총수를 사법처리하라고 촉구했다. 특검은 뇌물죄로 다스리라고 촉구했다.

국정조사에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SK 최태원 회장, LG 구본무 회장, 현대차 정몽구 회장 등이 전경련 탈퇴를 언급한 것은 때늦었지만 다행스런 태도변화라고 말하고 단순 탈퇴를 넘어 전경련 해체에 앞장서겠다는 태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시민연대는 전경련은 재벌들의 이익을 위해 미르, K 스포츠에 검은 돈을 댄 범죄 집단이자 박근혜 정권을 위해 관제 데모를 하는 어버이연합에 5억이 넘는 검은 자금까지 댄 민주주의 파괴세력이라고 규정했다. 시민연대는 재벌 집단의 이익을 위해 여론 조작도 서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시민단체의 고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전경련 임원진에 대해 사법처리를 회피해 왔다고 비판하고 미르, K 스포츠에 돈을 댄 각 기업총수와 전경련 임원진을 사법처리 하라고 촉구했다.

시민연대는 해리티지 재단처럼 ‘싱크탱크’로 바꾸겠다는 LG 구본무 회장의 말처럼 전경련을 싱크탱크로 바꾸려는 시도는 ‘꼼수해산 시도’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시민연대는 전경련 일각의 이같은 검토는 싱크탱크 형태로 변신해서 여론조작을 계속하고 새로운 형태의 정경유착을 도모하겠다는 것으로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것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6. 시민연대는 썩을 대로 썩은 전경련의 전면 해체만이 전경유착, 부정부패 근절의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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