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 때(벧전 4:7-11)
49.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 때(벧전 4:7-11)
  • 주성호
  • 승인 2016.11.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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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본문은 마지막 때를 대망하는 성도들에게 청지기의 사명을 각성케 하는 말씀으로 자신을 위해서는 근신하여 기도할 것이며, 성도들과의 관계는 사랑으로 서로 봉사하되 은사를 받은 대로 선한 청지기같이 하되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라고 했다.

첫째,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7)

1)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7상)
만물의 마지막은 종말을 뜻하는데 현대를 종말이라고 함은 기독교분아니라 과학자들까지도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그런데 성경에서 말하는 종말은 주님의 재림의 때를 말하는데(벧후 3:10), 예수께서도 하나님나라가 속히 임할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다.

2) 근신하여 기도하라(7하)
근신은 마음의 상태를 견고케 하는 것으로 자제와는 다르고 기도 없이는 근신할 수 없다. 베드로가 세 번이나 주님을 배반한 것도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바울은 성령 안에서 무시로 기도하라고 했다.(엡 6:8)

둘째, 열심으로 서로 사랑하라(8)

1) 무엇보다 더(8상)
무엇보다 더란 말은 가장 요긴한 것을 표현할 때 즉 그중에 제일은(고전 13:13) 너희는 먼저(마 6:33)라는 뜻과 비슷한 내용으로 성도는 매사에 우선 순위를 찾아서 구하고 행하여야 한다.

2) 서로 사랑하라(8하)
지혜의 왕 솔로몬은 미움은 다툼을 일으키고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운다고 했는데(잠 10:12) 신구약 성경을 막론하고 사랑은 최대의 계명이며(막 12:31) 새 계명이기도 하다.(요 13:34)

셋째, 선한 청지기같이 봉사하라(9-11)

1)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없이 하고(9절)
대접은 신약에서 자주 강조되었고 사랑의 구체적 행위로 최후의 심판때에는 상급의 조건이 된다.(마 25:35) 성경에는 대접을 잘하므로 축복받은 사람이 많다.(아브라함, 롯, 라합 등)

2)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10절)
청지기는 주인이 맡긴 것을 주인의 뜻을 따라 일을 하는 자인데 자기 마음대로 행할 수 없고 은사받은 대로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나님께만 영광 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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