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감독회장 선출돼야 해결될 듯
신임 감독회장 선출돼야 해결될 듯
  • 송양현
  • 승인 2016.08.2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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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대 총장 선출 문제 논문표절문제로 여전히 심각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회(이사장 김인환 목사)가 그동안 총장선출 문제로 파행을 거듭한 가운데 대립각을 세웠던 양측이 만나 25일 이사회는 열렸으나 총장 선출은 또 다시 미뤄졌다.

지난 2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18층에서 모인 이날 이사회에서는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박종천 목사)총장선출을 제외한 일반 안건들인 부동산 매각건과 교수(재)임용건 호봉인상건 등 일반 안건들을 처리했다. 그러나 이날 장시간의 간담회와 이사회를 통한 대화에도 불구, 후보자 선정에 따른 이견차를 좁히지 못한 채 오는 10월 6일 차기 이사회에서 총추위와 검증위의 소명을 청취한 뒤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박 총장의 임기가 이날(25일)로 종료됨에 따라 총장선출이 완료될 때 까지 이환진 교무처장이 총장의 직무를 대행토록 했으며, 이사장 김인환 목사를 비롯해 전용재 감독회장, 이규학·김상현·김연규·홍성국 감독, 박종천 현 총장, 김영진·김영호·김정석·김진수·송윤면·안정균·정경석·최이우·최헌영 목사, 최희천·한완수 교수 등 총 18명이 이사로 재직 중에 있다. 감사는 원민경 변호사와 황문찬 목사 2인이 맡고 있다. 이날 이사회 현장에는 김상현 감독을 제외한 이사 17명과 감사 2인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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