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디아코니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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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C뉴스
  • 승인 2016.07.1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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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과 함께한 <사랑나눔 음악회> 개최

2016 디아코니아 코리아(엑스포) 조직위원회(대회장 김삼환 목사, 조직위원장 오정현 목사)가 개최한 첫 문화행사가 7월 10일(일) 오후 7시 서초동 소재 사랑의교회에서 열렸다. 지휘자 강석희, 바이올리니스트 정상희, 테너 김동원, 소프라노 서활란과 KBS교향악단이 함께한 이번 음악회 수익금은 시리아 난민, 아이티·네팔·에콰도르 지진피해 이재민, 캄보디아·한반도의 영양결핍 아동 등 기아선상에서 고통 받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음악회에 앞서 인사말을 전한 오정현 목사는 "디아코니아코리아는 5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우리 이웃을 향한 교회의 복지와 나눔과 자선의 잔치"라며 "그런 뜻을 기리기 위하여 오늘 이 밤 개최하는 자선음악회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이웃을 향한 섬김과 나눔에 동참하는 것"이라 말했다.

아나운서 홍영훈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 1부는 로시니(G. Rossini)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 <The Barber of Seville> Overture를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정상희와 협연한 사라사테(P. Sarasate)의 카르멘 환상곡, 작품 25(Carmen Fantasy, Op. 25), 소프라노 서활란과 협연한 베르디(G. Verdi)의 오페라 <리골레토> 중 “그리운 그 이름” “Caro nome” from <Rigoletto>, 테너 김동원과 협연한 푸치니(G. Puccini)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nessun dorma from <Turandot>), 소프라노 서활란과 테너 김동원의 듀엣으로 협연한 레하르(F. Lehar)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Lippen Schweigen from <die Lustige Witwe>)의 연주가 이어졌다.

2부는 KBS교향악단의 베토벤(L.v. Beethoven) 교향곡 5번 c단조 작품 67(Symphony no. 5 in c minor, Op. 67)의 연주로 음악회를 마쳤다.

사전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음악회와 함께 10월 15일(토)부터 20일(목)까지 서울시청광장(예정)에서 개최되는 2016 디아코니아 코리아(엑스포) 본대회는 국제 디아코니아, 자원봉사, 북한 디아코니아를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개발, 보건의료, 소외계층, 다문화,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가정/여성 등의 영역별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컨퍼런스 및 영역별 세미나 주제와 연계한 100여 개의 전시부스 및 기획전시를 통해 디아코니아에 관한 다양한 주제와 현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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