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디아코니아 코리아 강원지역대회
2016년 디아코니아 코리아 강원지역대회
  • KMC뉴스
  • 승인 2016.06.1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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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교회의 디아코니아 역량을 하나로 묶어

2016년 디아코니아 코리아(엑스포) 조직위원회(대표대회장 김삼환 목사, 조직위원장 오정현 목사)가 개최하는 첫 지역대회가 6월 12일(일) 5시 강원 춘천동부교회(김한호목사)에서 그 첫 막을 열었다.

1부 디아코니아 세미나는 ‘디아코니아 측면에서 본 이주여성인권보로’라는 주제로 박란이 박사가 강연했다. 2부 예배는 전승학 목사(춘천동부교회) 인도로 심우섭 장로(춘천동부교회 자원봉사대장)의 대표기도 후 손인웅 목사(상임대회장)가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라(마5:14-1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손인웅 목사는 "개인적인 구제는 은밀하게 해야하나, 교회차원의 섬김과 나눔은 빛을 비추듯이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 이라며 "디아코니아 코리아를 통해 한국교회는 순교적 신앙과 각오로 자신이 부서질만큼 죽도록 이웃을 섬겨야 할 것" 이라 설교했다.

이날 예배에서 2016 강원지역대회에 함께한 강원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최중범 관장과 사회복지법인 남강재단 홈에버그린 박진숙 원장, 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춘천지부) 최창일 관장, 춘천 호스피스 박상운 회장, 춘천농아인교회 허인영 목사의 기관별 소개가 있었다. 이어 자원봉사 발대식에서 자원봉사봉부 공동본부장으로 김한호 목사가 위촉됐다. 김한호 목사는 "대회명칭이 <기독교사회복지 엑스포>에서 <디아코니아 코리아>로 변경된 것은 교회의 사회적 책임감당의 확장이란 면에서 매우 깊은 의미가 있다"며 "이 귀한 대회의 출발을 강원도 춘천에서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강원지역대회를 필두로 교회별로 설립되는 디아코니아 코리아 자원봉사대는 한국교회가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재난/재해 등의 상황에 대비한 긴급 자원봉사 역량을 구비하고, 우리사회 문제를 체계적이고,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가교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10월 15일(토)부터 20일(목)까지 서울시청광장(예정)에서 개최되는 디아코니아 코리아(엑스포)는 본대회에 앞서 6-9월에는 인천 대전 강원 영남 호남에서 지역대회 겸 자원봉사대 발대식을 갖는다. 본대회는 국제 디아코니아, 자원봉사, 북한 디아코니아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리며, 지역사회 개발, 보건의료, 소외계층, 다문화,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가정/여성 등 8개 영역별 세미나로 구성된다. 이와 더불어 엑스포 전시 100여 개 부스를 운영하여 컨퍼런스 및 영역별 세미나 주제와 연계해 다양한 주제와 현장의 모델을 제시한다. 그리고 음악회, 공연 등 문화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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