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되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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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C뉴스
  • 승인 2015.06.1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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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제31차 정기총회

▲ 31기 의장단(왼쪽부터 윤병민총무, 공동의장 이적목사, 안하원목사, 상임의장 정금교목사, 공동의장 박경양목사)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이하 목정평)는 2015년 6월 8일(월) 오후 2시 빈들교회에서 제31차 총회 가졌다.

이날 총회의 시작은 박승렬목사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그는 인사말을 통해 세월호 참사로 인해 아픔 속에 있는 국민을 종북으로 몰아가는 정부에 맞서며, 세월호 진상규명 운동에 온 힘을 다하므로 소명을 충실하게 함께 해준 회원들의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회기는 30년의 역사를 정리하고 뜻을 되새기는 기간으로 목정평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가기 위한 중요한 한 해로, 이 중요한 시간을 함께 한 선배의장들을 비롯한 모든 회원들과 31회기 의장님과 임원들께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했다.

개회예배에서는 박승렬 상임의장이 “자유를 되찾자!”(눅 18:1-8)는 말씀으로 설교했으며, 서일웅 전의장의 축도로 마쳤다.

이후 ‘현 정세의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토론 시간을 가졌으며, 31회기 임원선출에서는 신임 상임의장으로 정금교목사(대구/누가교회)가 선출됐다. 정금교 목사는 “목정평은 국가폭력에 저항하는 목회자들의 모임으로써 예수정신을 통해 이를 실천해 왔습니다. 31기 역시 깊은 헌신으로 이어나갈 것입니다. 정의‧평화의 길을 가는 선한 동료들, 후배 목회자들이 함께 행동하는 길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습니다. 우리의 헌신이 이 땅의 약자들에게 기쁨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상임의장으로서의 다짐과 부탁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공동의장으로는 박경양목사(기감), 이상호(기장), 안하원(예장통합), 이적(복음), 박규용(침례)이 선출되어 의장단이 구성했으며 신임 총무로는 윤병민목사(기장)이 선출됐다.

한편, 이번 제31차 총회는 선언문을 채택, 낭독하므로 총회의 모든 회무처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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