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식과 함께 교단개혁을 바라는 염원
위기의식과 함께 교단개혁을 바라는 염원
  • KMC뉴스
  • 승인 2015.06.1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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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욱 목사 징계를 촉구하며 합동 총회에 드리는 목사 호소문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이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라도 없는 것이라.…그리하고도 너희가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어찌하여 통한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일 행한 자를 너희 중에서 물리치지 아니하였느냐”(고전 5:1, 2)

“형제의 아픈 심정으로 예장 합동 교단에 전병욱씨의 목사 면직을 호소합니다.”

1. 전병욱 목사는 믿고 따르던 성도를 배신하고, 하나님과 교회를 욕 보였습니다.
한국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은커녕 정녕 자기 문제조차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까? 우리가 이런 모습이라면 하나님나라의 수고와 전도의 말이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전병욱 목사의 성추행 사건과 그것을 처리해 나가는 우리 한국교회의 대응과 그 과정을 살펴보면 무책임과 무능력에 빠진 현주소를 그대로 보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전병욱 목사는 한국교회 다음세대 리더라고까지 인정받고 있던 그 순간에도, 10년 여 동안 전 목사를 굳게 믿고 따랐던 청년들에게 교회와 선교지 등을 가리지 않고 수차례 상습적으로 성추행했습니다.
누군들 쉽게 믿을 수 있었겠습니까? 2010년 문제가 일부 드러났을 때만해도 적지 않은 사람들은 이를 믿기 힘들어 했고, 해당교회도 퇴직금 주어 그저 조용히 끝내려고만 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아무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해도, 진실은 결국 드러나고야 마는 법입니다. 마침내 전 목사는 사임해야 했고, 교회는 성중독 치료비까지 지원하며 사건의 실체를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전병욱 목사는 이러한 죄악들이 다 드러나고서도 다시 5년이 흐르는 동안 이를 진심으로 뉘우치고 자숙하기는커녕 교회와의 약속도 저버린 채 서울 중심가에 서둘러 개척을 재개했고, 죄악에 대해서는 변명으로 일관해 왔으며, 도리어 이를 바로 잡으려는 성도들에게까지 고소를 일삼는 등 더욱 더 큰 죄악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2. 한국교회는 거룩한 공교회로서의 책임을 스스로 내 버렸습니다.
그러나 가장 안타까운 것은 소속교회와 목회자들을 올바로 지도, 감찰해야할 거룩한 공교회의 기관인 노회와 총회마저 이를 방치, 무시하며, 변명만으로 일관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여론에 밀린 해당노회에서 작년 말 전병욱 목사에 대한 정식 재판이 시작되어 일말의 기대를 갖게 하였지만, 결국 아무 것도 바로 잡지 못한 채 무책임하게 물러 앉아 상위기관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 합동) 총회로 넘겨버렸고, 합동 총회마저 해당교회의 상소를 어설픈 변명만 내세우며 문제 삼지 않을 뜻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구나 노회와 총회 주변에서는 세상에서도 손가락질 받을 온갖 정치논리와 이해관계가 얽혀, 교회의 거룩성과 피해자들의 아픔, 진실의 규명 등의 본질에는 전혀 관심도 없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하나님의 교회를 욕보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이렇게 무책임한 죄악을 반복하는 동안 사회 각계 모든 영역들은 이미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성추행 혐의로 저명한 서울대 교수가 구속되는가하면, 70세가 넘은 전직 국회의장도 실형을 피하지 못했고, 인권사각지대라고 지탄받아왔던 군대마저 성폭력만큼은 더 이상 관대하지 않고 가해자 처벌이 당연시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보다 더욱 깨끗하고, 모범적이어야 할 한국교회와 합동 교단은 숨겨진 죄악을 찾아내는 것은 고사하고, 이미 확인된 범죄마저 전혀 인정하지 않고, 바로 잡으려는 의지조차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것은 교단의 존재이유마저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습니다.

3. 이것은 누구랄 것 없이 먼저 우리 목사들의 큰 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전병욱 목사, 해당 교회와 노회, 총회를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비난할 수 없습니다. 우리도 전병욱 목사 사건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침묵하여 한국교회의 몰락에 일조했으며, 어쩌면 지금도 ‘뭐, 그럴 수도 있지.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동조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더구나 우리는 전병욱씨와 똑같은 목사입니다. 우리는 최소한 전병욱씨의 동료이며, 공범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고백하며, 참회하며, 뉘우칩니다. 우리는 같은 목사로서 하나님과 세상 앞에 큰 부끄러움을 느끼며, 무엇보다 피해를 당한 여성 성도들께 마음 깊이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것은 그저 어느 한, 두 사람들의 문제나 잘못이 아니라, 먼저 우리 목사들 자신의 일차적인 죄악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전병욱 목사 문제의 바른 해결은 도덕이나 윤리 또는 보수나 진보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교회와 목사들이 하나님과 세상 앞에서 진정 거듭나려는 몸부림의 고백이 아닐 수 없습니다.

4. 이렇게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그러나 그저 제 자리에 앉아 한없이 자책만 되풀이 하는 것은 가장 쉽고도, 가장 무책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라도 예장 합동 교단은 아픔을 무릅쓰고 확인된 죄악을 공교회 앞에 드러내고, 그에 합당한 공적 처벌을 단행하며, 다시는 이 같은 죄악이 공교회를 더럽히는 일이 없도록 재발을 방지하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먼저 합동 교단이 가장 큰 교단으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으로 한국교회의 명예를 바로 세워주십시오.
그러나 어떤 교회, 어느 교단인들 이와는 무관하겠으며, 이보다 나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동시에 모든 형제교회 및 교단들 역시 그와 같은 결단과 발걸음에 맞춰 한국교회의 거듭남에 함께 나설 때, 우리 사회도 한국교회의 진정성을 한번 더 믿어줄 것이며, 한국교회를 불쌍히 여겨달라는 기도도 하나님께 응답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도 어느 대형교회 한 목사가 지하철에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하다가 발각돼 한국사회에 다시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처럼 지금도 혹은 드러나고, 혹은 드러나지 않은 교회 안팎의 성범죄 문제들은 너무 많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바로 잡지 않으면 제2, 제3의 전병욱 사태는 앞으로도 계속 일어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러한 참회와 거듭남의 각오를 다음과 같은 주장에 담아 한국교회 전체와 예장 합동 교단에 간곡히 권고 드립니다.

첫째, 전병욱 목사는 목사 이전에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더 이상 비겁한 변명을 멈추고, 무책임한 목회를 중단하고, 이제라도 목사직을 내려놓고, 치료에 전념하며 깊이 자숙해 주기를 충심으로 권고합니다.

둘째, 그러나 전병욱 목사가 끝끝내 참회하지 않는다면 예장 합동 총회는 거룩한 교회의 공적 책임기관으로서 목양할 성도를 크게 배신한 전병욱씨의 목사직을 9월 정기총회 전후로 반드시 면직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셋째, 한국교회 책임 있는 각 교단들은 가을총회에 심각한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조항을 담은 목회자 윤리강령을 제정해 주시고, 특히 성범죄 사실이 확인되었을 경우에는 반드시 처벌하고, 바로 잡는 조항을 명시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 드립니다.

넷째, 한국교회 내 성범죄 문제는 더 이상 덮어 둘 수만은 없습니다. 한국교회 책임 있는 교단 및 연합기구들은 올해 내에 교회 성범죄 대책기구 마련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위한 노력을 시작해야 합니다. 이것은 교단과 책임기관들의 존재목적이며, 근거입니다.

다섯째, 한국교회 모든 목사들은 이러한 죄악이 결코 남의 일이 아님을 깊이 통감하여, 두려움과 떨림으로 목회의 초심을 회복하고, 책임 있고, 투명한 목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합시다.

2015년 6월 10일
전병욱씨 목사 면직을 통해 한국교회의 참회와 거듭남을 깊이 염원하는 목사 일동

공동제안자: 강경민(예장 합신), 김세윤(해외), 김정명(기하성), 박철수(예장 합동), 신경하(기감), 유경재(예장 통합), 이승장(미국 교단), 장희종(예장 고신), 전병금(기장), 홍정길(예장 합신)

-국제장로(10): 김혁수, 박득훈, 박대영, 방인성, 백주성, 서정곤, 윤성현, 이준희, 하상호, 홍주형
-고신(34): 곽한영, 김동혁, 김성은, 김영환, 김재문, 김정훈, 김종수, 김창범, 김형태, 박남주, 박정호, 박희명, 송대성, 신세계, 신용욱, 안경환, 양정금, 윤성찬, 이세훈, 이수영, 이정규, 이철호, 장상돈, 장희종, 정연철, 정원기, 정주채, 정지성, 정현구, 조상호, 조연귀, 진상원, 채승경, 황영익,
-기감(53): 곽노윤, 김모란, 김선희, 김성혜, 김세진, 김승민, 김승우, 김우겸, 김종철, 김준호, 김 활, 도정환, 류지욱, 박경옥, 박대열, 박병록, 박상현, 박진욱, 박찬양, 박창현, 박훈서, 방승기, 백두산, 변상민, 변영권, 변재상, 성 모, 송명헌, 신진욱, 양인석, 양재성, 유성식, 유성종, 유영헌, 유한찬, 이강민, 이재익, 이종진, 이종춘, 이필완, 이홍규, 인한진, 장운석, 전창순, 정일채, 정해준, 조근원, 조성종, 채교열, 최대현, 최운천, 최준식, 황은성
-기성(37): 김남이, 김성학, 김정건, 김준수, 김태완, 남오성, 문인호, 박명룡, 박병국, 박삼열, 박성식, 박찬희, 박창규, 박형민, 방월석, 배덕만, 백현종, 손신기, 송상섭, 신명숙, 신태훈, 안재균, 여운철, 오경배, 우규성, 이광복, 이진용, 임 걸, 전영준, 정수한, 정승일, 정영진, 조남현, 주승민, 최장원, 최종상, 최형순
-기장(30): 권동현, 권양택, 김경호, 김명규, 김무량, 김완주, 김창현, 김형준, 두현호, 명기식, 박상필, 박상환, 박종호, 박천운, 백명훈, 신연식, 심선희, 양재순, 온문수, 유성식, 윤영민, 이정훈, 이종철, 임유진, 전병금, 정도환, 정한주, 최우진, 한 신, 황의명
-기침(22): 김관성, 김기태, 박삼종, 박운주, 박은명, 방현주, 성민규, 안궁웅, 안진섭, 양민철, 유건재, 이금환, 이성하, 이정호, 이종호, 임승길, 전남식, 전병길, 전영돈, 진일교, 최병일, 표성중
-기하성(10): 김기식, 김동훈, 김성근, 김정명, 김형석, 김혜연, 노한석, 이상호, 조재명, 최승찬
-대신(12): 김환범, 맹경재, 박규석, 박기모, 박동국, 서동열, 양근호, 이병왕, 이재학, 정진성, 조병범, 한동현
-루터교(3): 원종호, 최정호, 최주훈
-백석(21): 김경수, 김은열, 김재근, 김종환, 김진규, 문 혁, 민영권, 송영광, 신동수, 신영욱, 양민식, 오상웅, 오승환, 윤요담, 윤항섭, 이명철, 정현진, 차성진, 한승용, 허준영, 황인동,
-성공회(6): 김장환, 민김종훈, 오동균, 유시경, 정재욱, 한진구
-예성(9): 김건형, 김준규, 박재용, 송진석, 양화준, 여태영, 유승범, 최원근, 최종복
-통합(90): 강보영, 구판수, 권혁창, 김경헌, 김경호, 김경호, 김근주, 김대성, 김동환, 김병년, 김승효, 김신일, 김영주, 김영준, 김영철, 김요셉, 김요환, 김욱하, 김윤희, 김은호, 김의신, 김자영, 김정주, 김정태, 김진식, 김진호, 김철한, 김태형, 김홍승, 김형근, 나계수, 나성한, 나창경, 류평립, 문요한, 문지식, 박갑출, 박병주, 박용재, 박종서, 박현기, 변 철, 서태식, 손은식, 송영윤, 송정권, 안대민, 양주혁, 오상열, 유경재, 유병철, 이강일, 이강진, 이경희, 이 구, 이귀화, 이근복, 이도형, 이상욱, 이성용, 이순애, 이오숙, 이재정, 이학산, 이현민, 이현우, 임근묵, 임병철, 임상욱, 장승익, 장은호, 장재현, 전호준, 정성식, 조선미, 조성래, 추명성, 최경복, 최민우, 최병성, 최상호, 최정근, 최종훈, 최헌영, 한창수, 함태주, 현성실, 한희준, 홍정근, 황광욱
-합동(199): 강병희, 강종욱, 강호숙, 고광민, 고석창, 구교형, 권기찬, 권순익, 기광서, 기남서, 길형준, 김건호, 김경옥, 김광은, 김대곤, 김대욱, 김동혁, 김동휘, 김병수, 김병중, 김병희, 김상철, 김성길, 김성률, 김성식, 김성헌, 김성호, 김수정, 김수종, 김수형, 김수훈, 김영성, 김영윤, 김영진, 김예환, 김완식, 김용수, 김원중, 김정민, 김정일, 김정현, 김제신, 김조은, 김종오, 김종철, 김종홍, 김주헌, 김진오, 김진호, 김창일, 김창희, 김필환, 김 철, 김필환, 김형국, 김호진, 김희수, 나영균, 나필성, 남수호, 남태일, 노민호, 노은환, 노재석, 문찬호, 문태언, 민 걸, 박계호, 박근호, 박대근, 박성업, 박수관, 박영모, 박영섭, 박완철, 박용정, 박용태, 박정식, 박정우, 박준호, 박철수, 박형준, 박효법, 박희정, 배진수, 백광모, 백종수, 서경철, 서보영, 서상진, 서종범, 서지민, 서한석, 손경덕, 손세염, 송영걸, 송태근, 송 환, 순정현, 신동성, 신동식, 신승우, 신정목, 신화섭, 신현우, 심재훈, 안동혁, 안영민, 양구혁, 양기준, 양재성, 양제헌, 양진일, 양희삼, 오영진, 오준규, 오창관, 우상욱, 우상현, 우주현, 원광일, 유희성, 윤요셉, 윤종원, 이건우, 이건희, 이광식, 이광하, 이광희, 이국진, 이규석, 이기형, 이도영, 이동우, 이명종, 이병각, 이병순, 이사무엘, 이상우, 이선구, 이성근, 이성재, 이성현, 이세국, 이영철, 이용수, 이원갑, 이윤준, 이익주, 이재욱, 이정혁, 이준석, 이창산, 이창열, 이한일, 이홍우, 임신덕, 임홍택, 장동익, 장지훈, 정행봉, 장홍기, 전대혁, 전영상, 전영수, 전영훈, 전종영, 정동건, 정신성, 정재용, 정우현, 정하영, 정희권, 조경형, 조근호, 조도현, 진규선, 진성섭, 최경규, 최사무엘, 최성근, 최성우, 최성훈, 최영민, 최웅제, 최인혁, 최진구, 최현범, 표종선, 하광민, 하규하, 하근태, 하영호, 하천운, 허용석, 황근배, 황인돈, 황정현, 홍영진, 홍철현, 홍충기
-합신(45): 강대춘, 강민창, 강경민, 강희민, 고광옥, 고한율, 권영호, 김경래, 김병기, 김승현, 김양호, 김윤기, 김진명, 김찬성, 김형원, 배영진, 손성훈, 신형욱, 안응식, 유성광, 윤여길, 윤연준, 이문식, 이수구, 이수환, 이승준, 이재근, 이진호, 이춘록, 장용선, 전광규, 전광석, 전승훈, 전은덕, 정재훈, 정창현, 조석민, 주희재, 채동병, 천한필, 최영호, 최용철, 최우준, 한철호, 홍정길
-독립교회/해외/기타(142): 강민구, 고구경, 고정숙, 고철규, 권성호, 공인현, 구인회, 권영석, 김건배, 김경민, 김 곤, 김광중, 김기대, 김기열, 김남진, 김덕진, 김명학, 김미옥, 김민철, 김바울, 김범수, 김상인, 김석준, 김선태, 김성수, 김성연, 김세윤, 김승남, 김신일, 김영기, 김우영, 김유성, 김윤기, 김일선, 김종호, 김충성, 김하얀, 김한길, 김현숙, 김현철, 김형태, 김 훈, 나경희, 남상택, 남재환, 류세종, 류창주, 문춘근, 문효식, 박명수, 박상배, 박성진, 박원철, 박재익, 박종원, 박창진, 박현숙, 배용하, 서미영, 서영덕, 서태욱, 석진철, 설은주, 성기문, 성우철, 손태환, 송계남, 송병주, 송승현, 송창근, 신리자, 신수연, 신종국, 심상은, 심재훈, 심호섭, 안성복, 안재봉, 양강열, 엄지용, 오정섭, 왕태환, 우한별, 유익희, 육군식, 윤광용, 윤만희, 윤민현, 윤여환, 윤재웅, 윤정열, 이강훈, 이근환, 이기성, 이기척, 이병호, 이승장, 이승주, 이승현, 이우윤, 이원혁, 이욱종, 이유종, 이재현, 이재형, 이종철, 이준우, 이진성, 이진영, 이진오, 이찬현, 이헌주, 이흥우, 임기본, 임왕성, 임진생, 임호상, 장석윤, 장용선, 전정진, 정성규, 정영은, 정용한, 정이신, 정인봉, 정재웅, 정재용, 정태정, 조경형, 조기행, 조석장, 조성대, 조성옥, 조용배, 차재화, 최인구, 한부익, 한성훈, 허덕행, 현상웅, 현지식, 무명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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