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를 저지르고 교회를 개척했던
성범죄를 저지르고 교회를 개척했던
  • KMC뉴스
  • 승인 2015.03.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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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욱 목사에게 고소당한 피고인들의 기자회견

성범죄를 저지르고 홍대새교회를 개척했던 전병욱 목사 측은 지난 2014년 12월, 성범죄 사실을 공론화했던 <숨바꼭질> 편집팀 8명과 네이버 카페에 비판글을 게시한 7명 그리고 삼일교회 입장을 발표한 3명을 상대로 명예훼손, 모욕죄 등으로 고소했다. 이에 대하여 교회개혁실천연대는 피고인들과 협력하여 지난 3월 10일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피고인들이 자세한 경위와 향후 대응 입장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에서 피고인들은 대리고소까지 하면서 자신의 과오를 숨기려는 숨바꼭질이 멈춰야 한다는 등의 주장을 했으며 장로회 합동측 평양노회가 재판 판결을 포기한 것은 이미 자정능력을 잃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에 피고발당한 이들은 평범한 주부와 20대 청년들이라며 맞고소와 전별금 반환소송 등으로 맞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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