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정상화를 위한 기도의 열정
연세대 정상화를 위한 기도의 열정
  • 송양현
  • 승인 2014.11.25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언더우드기도회, 내년 봄을 기약하며...

연세대학교 정관 개악을 바로잡기 위한 제45차 언더우드기도회가 24일 오후 5시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있었다.

2014년 가을학기 총 10번의 기도회 중 마지막 기도회로 모인 이날 기도회는 20여명의 목회자와 연세대학교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연세대학교 총학생회 선거운동과 맞물려 오가는 학생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문철영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기도회에서 이경덕 목사(경서감리교회)는 기도를 통해 기도회는 잠시 멈추지만 하나님의 뜻을 잃지 않도록 2015년 봄학기 다시 시작할 때까지 하나님의 공의가 지켜질 수 있도록 기도했다. 또한, 방학기간에도 기도회의 뜻을 알리기 위해 애쓰며 연세대학교의 설립정신이 회복될 때까지 기도회가 이어지도록 기도했다. 이어 노정선 교수(연세대 명예교수)는 역사 가운데 우리의 역할을 감당하고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달라고 기도했다.

한편, 2015년 3월 5일 오전 7시 연세대학교 동문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조찬기도회에는 4대교단 사무총장이 참석하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기독교대한감리회 전용재 감독회장이 설교를 하기로 내정됐다. 언더우드 기도회 역시 2015년 3월부터 봄학기 기도회를 갖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