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 이윤재 오정호 체제
미래목회포럼 이윤재 오정호 체제
  • KMC뉴스
  • 승인 2014.11.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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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 130주년과 광복 70주년 사업 추진

 초교파 목회자 연합기구인 미래목회포럼은 21일 장충동 앰버서더에서 총회를 가지고 이윤재 목사(한신교회)를 11기 신임대표로,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를 이사장 연임으로 추대했다.
미래목회포럼은 2015년에도 지속적으로 한국기독교 선교130주년과 광복70주년을 통하여 한국근대사에 대한 재조명과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기회로 보고, 교회와 대사회적, 또한 국가에 참된 광복과 희망을 제시하며 통일시대를 대비하기 위하여 미래목회포럼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기념전시 사업과 대외적 창구 역할을 위하여 준비위원회구성과 더불어 정성진 목사(거룩한빛 광성교회)를 준비위원장으로 재추대하였다.
신임집행부에는 진희근 목사(승리교회), 김봉준 목사(구로순복음교회), 박경배 목사(송촌장로교회)가 부대표로,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가 부이사장에 함께 선임되었다.
미래목회포럼은 초대교회의 모습을 회복해 한국사회와 교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2003년 창립됐으며 15개 교단 300여명의 목회자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날 배에서 전병금 목사(강남교회, 전) 한국목회자협의회대표)가 ‘베드로의 권위’라는 제하의 설교를 하였고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김명혁 목사(강변교회)가 축사하고 한국교회언론회 대표인 유만석 목사(수원명성교회)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취임인사에서 이윤재목사는 “먼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동시에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향후 ‘연합’ ‘영성’ ‘미래’라는 3가지 키워드에 미래목회포럼 사역의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물질과 성장만 추구하는 교회 등으로 인해 바닥에 떨어진 한국교회의 신뢰를 회복할 방법은 교회가 거룩해지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사회는 저출산·고령화와 심각한 빈부격차, 남북 갈등 등 많은 문제에 직면한 탓에 미래를 불안해하고 있다”며 “교회는 미래를 예측하고 선도하는 향도(嚮導)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사장에 취임한 오정호 목사는 “미래목회포럼이 다보스포럼처럼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의 미래를 여는 한국교회의 싱크탱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목회포럼은 2015년 1월13일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신년하례회 및 ‘Next Generation 포럼을 홍민기 목사(호산나교회), 박상진 교수(장신대), 김대동 목사(구미교회) 등을 중심으로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자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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