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헌금의 공공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주제로 교회재정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투명함을 깨끗함으로, 깨끗함을 바름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투명하지 않으면 깨끗하지 않음으로 판단하게 되고 관련된 정보를 불신하게 됩니다. 투명함이 바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투명하면 그 만큼 내용의 신뢰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교회는 사회로부터 교회가 외치는 말들에 신뢰감을 부여할 때 교회가 전하는 복음 또한 의미를 가집니다. 성경은 너희 착한 행실을 (사람들이)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말씀합니다(마5:16). 교회의 결산서는 교회의 행실을 숫자라는 형식의 언어로 표현한 것이기에 교회 결산서를 공개하는 것은 교회의 행실을 세상에 알리는 것입니다. 세상이 교회의 행실을 알아야 교회가 전하는 복음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교회 재정 공개가 나타내는 의미들을 고민하고, 공개하는 방법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교회의 행실이 세상에 바르게 전달되도록 고민하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함께 하셔서 고민도 나누시고, 제안도 해주시고, 발전적인 비판도 많이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11월 14일(금) 오후 2시 ~ 4시
○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종로5가역, 연지동)
○ 순서
- 사 회: 황병구 본부장(재단법인 한빛누리)
- 인 사 말: 최호윤 회계사(삼회회계법인, 교회재정건강성운동 실행위원장)
- 주제강연: '하나님 나라의 복음과 교회의 공공성 - 교회 재정 투명성의 신학적 전제'
이형기 교수(공적신학과교회연구소 소장, 장신대 명예교수)
- 패널토의: '공공재로서의 교회재정'에 대한 좌담
김재수 장로(분당샘물교회 사무처장), 정성규 목사(부천예인교회), 그 외 1인
○ 안내
- 회 비: 무료
- 문 의: 02-741-2793, cfan05@hanmail.net
○ 주최
- 교회재정건강성운동 www.cfan.or.kr
교회재정건강성운동
교회개혁실천연대, 기독경영연구원,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바른교회아카데미, 재단법인 한빛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