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는 비에 소망을 담고...
내리는 비에 소망을 담고...
  • 송양현
  • 승인 2014.09.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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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언더우드 월요기도회

연세대학교 정관개악 정상화를 위한 언더우드 월요기도회가 29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있었다.

비가오는 중에도 20여명의 목회자와 연세대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속기도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기도회는 연세대학교가 어느 한 개인의 것도 아니요, 하나님이 세우시고 한국교회와 함께 했왔음을 외쳤다. 특히 이길극 목사(동춘감리교회)는 비가오는 중에도 내리는 빗속에 소망을 담고 왔다며 많은 기도와 헌금으로 일궈낸 연세대를 인간의 욕심으로 무너뜨리지 않도록 해달라고 기도했다. 김영철 연세대 동문 역시 128년 전 하나님의 뜻으로 설립된 학교가 어느 개인에 의해 좌지우지 되지 않도록 기도했으며 대법원에 상고 중인 재판에 하나님의 공의를 보여달라고 기도했다.

마지막 축도에서 서울연회 본부 송봉익 목사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섭리와 공의가 진행됨을 믿는다며 연세대학교가 조속히 정상화 되어 개인과 특정 재단의 품에서 다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올 것을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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