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개혁과부흥 컨퍼런스
제10회 개혁과부흥 컨퍼런스
  • KMC뉴스
  • 승인 2014.08.19 1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월호의 기억, 공적변화를 위한 시작

1. 행사개요

1)주제 : 세월호의 기억, 공적변화를 위한 시작

2)일시 : 2014년 8월 19일(화) ~ 8월 21일(목)

3)장소 : 백주년기념교회 사회봉사관 4층(합정역 7번 출구)

4)주최 : 문화와설교연구원, 새벽이슬, 교회개혁실천연대

5)주관 : 새벽이슬, 교회개혁실천연대

6)회비 : 2만원(1강좌당 5천원)

2. 강좌별 주제와 강사명단

1강좌: 침몰직전의 대한민국호, 그러나 여전히 ‘가만히 있으라’

급한 변침으로 인해 복원력을 잃은 세월호는 불과 2시간 30분만에 완전히 침몰하고 말았다. 304명의 승객들과 함께 바닷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세월호를 바라보며 온 국민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사고당시의 충격이 침몰하는 세월호의 비극에 대한 충격이었다면, 사고 이후의 충격은 사고수습과정에서부터 드러난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대한민국에 대한 충격이었다. 이 시점에서 우리가 세월호 침몰 사고를 통해 드러난 한국 사회의 구조적 적폐들을 해소하고 무너진 복원력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오늘의 충격은 내일의 끔찍한 공포를 불러오고 말 것이다. 1강좌에서는 사고발생 110여일이 지나도록 사고의 원인조차 밝히지 못한 세월호침몰 사고의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고 더 나아가 세월호침몰 사고를 통해 드러난 한국사회의 구조적 모순과 개선방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주제강의1 – 김정은체제와 박근혜정부 만날 수 있는가?

|윤환철 사무국장(미래나눔재단)

주제강의2 – 복원력을 잃은 대한민국호 어떻게 구조할 것인가?

|박명림교수(연세대 지역학협동과정)

2강좌: 비극적 재난조차도 이념화 시키는 한국사회의 적폐, 남북분단의 현실.

세월호 침몰사고는 해운사의 무책임과 정부의 무능이 결합되어 빚어진 재난사고이다. 여기까지가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다. 그렇기에 거기에는 정치나 이념이 끼어들어갈 수 있는 여지가 없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사회 안에서는 이러한 비극적 재난조차도 이념적 갈등의 소재로 이용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청와대 대변인의 ‘순수유가족’ 발언은 참으로 유감스럽기 그지없다. 과거의 전례로 보건대, 어떤 사안이건 이념적 소재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사안의 본질은 왜곡되고 논의는 그 자리에서 멈추고 만다. 결국 한국사회가 한발짝이라도 더 진전되기 위해서는 이 이념논쟁의 망령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남북간의 해묵은 갈등과 소모적인 대결구도를 종식시켜야 한다. 2강좌에서는 한국사회의 진전을 위해 반드시 풀고 가야 할 남북문제의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주제강의3 - 세월호 참사, 무엇을 기억하고 어떻게 연대할 것인가?

|박종운변호사 (대한변협 세월호대책위원회 대변인)

주제강의2 – 한반도 통일 프로세스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이종석 (前)장관(참여정부 통일부장관)

3강좌: 한국교회의 신학적 빈곤에 대한 성찰(<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기획)

한국 교회는 세월호 참사와 문창극 사태를 경험하며 또 다른 차원의 혼란과 아픔을 겪어내고 있다. 우는 자들과 ‘함께’ 울며 그들의 억울함과 아픔을 신원하고 그들의 변호자가 되어주어야 할 교회가 오히려 권력자의 편에서 서서 희생자들을 고통과 충격으로 내몰고 있다. 한편 문창극 후보는 사퇴했지만, 그로 인한 논쟁의 불씨는 여전히 뜨겁다. 죄의 결과가 곧 고난이라는 도식을 당연시 해왔던 교계 안에서도 신학적 반성과 전환을 기대하는 외침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3강좌에서는 세월호와 문창극 사태 이후 한국교회에 던져진 물음과 과제들을 뼈아프게 성찰해 보고자 한다. 또한 고통의 시대, 신학의 역할은 무엇이어야 하는지, 교회는 어떻게 위로자의 역할을 회복할 수 있을지, 함께 토론하고자 한다. 특별히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발언을 신앙적 역사해석이라며 옹호하였던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과의 대담자리를 통해 최근 문제가 되었던 ‘하나님의 뜻’ 논란에 대해 짚어 보고자 한다. 깊이 있는 성찰과 풍성한 논의를 기대한다.

주제강의 3 - 세월호 망언을 통해 드러난 한국교회의 신학적 빈곤과 대안

|신준호 박사(前 연세대학교 연구교수)

특별대담 - 문창극 사태의 쟁점과 전망(‘하나님의 뜻’ 논란, 현실순응주의인가? 신앙적 역사해석인가?)

|패널: 방인성 목사(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 오세택 목사(두레교회), 서충원 사무총장(‘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 권문상교수(웨스트민스터대학원대학교)

3. 참가신청

1)온라인 신청 페이지 : http://goo.gl/SrVRyr 참가신청 후 입금계좌로 회비납입.

2)전화등록 : 전화(02-322-0519)로 등록신청 후 입금계좌로 회비납입.

3)입금계좌 : 국민은행 762301-04-143907(예금주 : 새벽이슬)

4. 행사 문의

새벽이슬(02-322-0519), 교회개혁실천연대(02-741-2793), 임왕성 간사(010-4615-6718)

5. 강의일정표

19일(화)

20일(수)

21일(목)

3:40-4:00

등록 및 O.T.

찬양 및 기도

찬양 및 기도

4:00-5:30

주제강의1

세월호 참사, 무엇을 기억하고 어떻게 연대할 것인가?

-박종운 변호사-

주제강의3

김정은체제와 박근혜정부 만날 수 있는가?

-윤환철 사무국장-

주제강의5

세월호 망언을 통해 드러난 한국교회의 신학적 빈곤과 대안

-신준호 박사-

5:30-6:00

질의응답 및 토론

6:00-7:00

저녁식사

7:00-8:30

주제강의2

복원력을 잃은 대한민국호 어떻게 구조할 것인가?

 

-박명림 교수-

주제강의4

한반도 통일 프로세스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이종석 (前)장관-

특별대담

문창극 사태의 쟁점과 전망(‘하나님의 뜻’ 논란, 현실순응주의인가? 신앙적 역사해석인가?)

-방인성목사, 오세택목사, 서충원사무총장, 권문상 교수-

8:30-9:00

질의응답 및 토론

9:00-9:20

기도회 및 마무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